제245집: 구세주와 성약시대 1993년 02월 2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82 Search Speeches

복귀하려면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천지의 핵을 중심삼고 360도 전환적인 운동을 하지 못한 것이 타락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이것을 재현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절대주, 창조주로서 이 일을 계획했기 때문에 실패로 끝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한테 졌다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이 사탄을 자연굴복시켜 가지고 이 일을 완성할 수 있게끔 탕감복귀노정을 중심삼고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와야 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탕감복귀의 법칙을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무슨 법칙이 있느냐?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에덴동산에서 가인 아벨 형제가 하나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형님이 동생을 사랑하게 되어 있었는데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성경 말씀에, 하나님이 하루는 아벨의 제물은 받고 가인의 제물을 안 받았다고 나와 있지요? 왜 아벨의 제물은 받고 가인의 제물은 안 받았어요? 가인의 것은 안 받고 아벨의 제물, 동생의 제물은 왜 받았느냐는 것입니다. 동생을 택한 것입니다. 가인은 사탄편이에요. 그러니 찾아 올라가야 됩니다. 재창조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창조의 과정에서 탈선됐으니, 이것을 재차 찾아 올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생이 형의 자리에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역설적인 논법을 거쳐야 됩니다. 동생이 형의 자리에 어떻게 올라가느냐? 악마는 형님의 자리에서 동생을 얼마든지 때려죽일 수 있습니다. 동생은 형을 침범 못 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맞고 빼앗아 나오는 전략전술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쳐 가지고는 남아지지 못합니다. 형님을 중심삼은 그런 세계가 가정을 대표하고 민족·국가·세계를 대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사탄권 왕권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반대하다가는 남아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천년사를 품고 하늘이 짓밟히면서, 이 억울한 사연을 중심삼고 창조의 절대적 이상권을 남기기 위한 싸움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결혼은 뭐냐 하면, 남자를 점령해야 할 여자와 여자를 점령해야 할 남자가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야 완성되는 것입니다. 남자를 무시하는 여자는 지옥 가는 거예요. 그건 1대로 끝나는 것입니다. 미국의 레즈비언, 호모 섹스가 하나님이 바라는 거예요? 사탄 전권시대라는 것입니다. 호모섹슈얼(homosexual;동성애)이 뭐예요? 사랑은 절대적이고 유일적인데도 불구하고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정서적 분야가 전부 다 깨져 나갔기 때문이에요.

사람은 본성적으로 정서적 기준을 중심삼고 생애의 방향, 표준을 세워 나가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전부 다 무너졌기 때문에 할수없이 그것을 대신해서 보충하려고 해서 나온 것이 마약입니다. 환각제 세계에 들어가게 되면 정서적 기반이 재현되거든요. 마약만 먹으면 그 자리에 들어간다구요. 그러니 세상을 다 잃어버리고 '이것이 좋구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약으로 인간 본성의 말살, 인간 폐품을 만드는 놀음을 중심삼고 인종지말이 생겼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어쩔 수 없겠기 때문에 에이즈로 전부 다 산 매장시키는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사상적인 면에서 철두철미한 동남동녀주의, 순정을 중심삼은 이상적 부부결합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본연적 아담 해와의 이상이었다는 것입니다. 결혼하는 것은 남자 세계와 여자 세계, 두 세계가 완성을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결혼이라는 것을 알겠어요?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은 결혼 안 하면 안 됩니다. 여자 혼자서는 완성할 수 없어요. 하늘 앞에 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