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집: 조국해방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 1969년 05월 15일, 한국 광주교회 Page #213 Search Speeches

오른편 강도의 증거로 부활할 수 있게 된 예수

그렇지만 죽더라로 그 사명에 있어서 그런 상대적인 가인은 못 가지고 있더라도 죽는 자리에서라도 남기고 가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죽는 자리에서라도 남기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앞에 있어서 세 제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그렇게 되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죽음 석상에 있어서 난데없이 오른편 강도하고 왼편 강도가 가인 아벨 입장이 줬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담 가정에서 가인이 아벨을 치던 것을 복귀하려니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마찬가지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른편 강도를 누가 쳤느냐? 사탄편에 있는 왼편 강도가 들이 쳤다는 거예요. '예수가 뭐고 복귀가 뭐야? 하나님의 아들이고 뭣이고 네가 십자가에 죽게 되면 너나 나나 같은데 다른 게 뭐 있느냐' 라고 비웃었다는 거예요. 지 소문 내고 돌아다니더니 오늘 요꼴이 됐구만. 하하하─' 했다는 거예요. 그때 오른편 강도는 말하기를 '우리는 응당히 죽을 수 있는 죄를 범하여 죽지만 이는 아무 죄 없는 사람이다' 라고 변명한 것입니다. 거기서 당당코 변명했다는 거예요. 여기서 사탄이가 끝까지 변명을 해서 오른편 강도를 눌렀다면 예수는 죽더라도 뜻을 못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른편 강도는 예수 편에 있어서 정의에 입각해 가지고 죽는 것도 잊어버리고 왼편 강도를 굴복시킬 수 있는 조건에 섰기 때문에….

치기는 가인이 먼저 쳤다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왼편 강도가 먼저 오른편 강도를 쳤으니 가인이 친 입장인 거예요. 그런데 오른편 강도는 아벨의 입장에서 왼편 강도에게 굴복하지 않고 승리의 결정을 지었기 때문에 예수는 죽어서라도 부모로서 복귀할 수 있는 영적 기준이나마 이를 수 있는 기준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 가정 세계를 찾아 들어간 것이 낙원이므로 오른편 강도에게 '너는 오늘 나와 같이 낙원에 이를 것이다' 라고 약속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만일에 오른편 강도가 없었더라면 예수는 부활을 못 하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지요? 야곱이가 복귀 안 되는 날에는 아담가정이 복귀 안 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이러한 운명길, 그렇게 심었으니 그렇게 결말지어야 할 조건을 세워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왼편 강도를 굴복시킨 오른편 강도 한 사람이 인류 중에서 예수의 편이 됐다는 것은 억울하고 비통한 사실입니다.

만일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세 제자가 죽었더라면 복귀 역사는 자녀를 찾아 가지고야 부모를 찾는 역사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원리 원칙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부모부터 먼저 부활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식되는 세 제자부터 먼저 부활시키고 예수님을 부활시키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었더라면 예수는 승천 안 해요. 승천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됐더라면 이 열두 제자는 이스라엘 가정을 상속받을 수 있는 인연을 갖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 열두 제자가 제2 출발과 더불어 3년 노정에 있어서 뼛골이 같이 되고 마음이 하나되어 나왔으면 역사적 거리는 사탄이 한테 승리한 그날부터 짜 가지고 여기까지 끊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오른편 강도가 증거하기까지의 기간이 끊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꿉어진 기간을 통해 이 세상은 사탄이 점령하는 사탄권 내에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른편 강도가 죽으면서라도 예수 편을 들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비로소 영적인 기준이나마 가인 아벨 복귀의 조건을 중심삼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간격에 있어서 횡적으로 볼 때 이걸 누가 메우느냐? 이스라엘 나라와 예수가 갈라졌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메워야 됩니다. 영적으로 예수와 이스라엘 나라가 갈라졌고, 영적으로 예수와 제자가 갈라졌다는 것입니다. 갈라진 그 인연을 무엇으로 메워야 되느냐? 예수는 하늘 편이요, 이스라엘은 땅 편입니다.

이것을 입체적으로 놓으면 예수는 하늘 편 남자이기 때문에 하늘로 승천해야 되고, 떨어진 이스라엘은 땅 편이기 때문에 어머니 신인 성신이 내려와 가지고 또다시 합하는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승천해 가지고 어머니 신 되시는 성신을 이 땅에 보내어 갈라진 구덩이를 메워 가지고 영적인 자녀의 인연을 메꾸기 위해서 기독교가 재출발한 거예요. 그 기준에서 비로소 어머니 아버지의 기준을 세워 놓고 성신이 강림한 거기서부터 기독교가 본격적인 출발을 본 것이 제2차이스라엘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2차 이스라엘 역사인데 영육을 중심삼은 역사가 아니라 영적으로만 발전시켜 나온 역사라는 거예요. 땅은 잃어버렸어요. 4천 년동안 정성을 들여 가지고 세운 땅, 나라, 주권, 민족은 다 잃어버리고 영적으로만 발전하여 오늘날 민주세계를 만들었지만 하나님이 대신할 수 있는 땅이 어디 있으며 대신 움직일 수 있는 주권이 어디 있습니까?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갈 때 전부 다 잃어버리고 갔기 때문에 여기에 영적인 세계를 만들어 다시 와 가지고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한국을 그 이스라엘로 만들자는 거예요. 제3이스라엘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예수가 영적으로 그런 조건을 세웠기 때문에, 그렇게 심었기 때문에 그렇게 탕감해야 됩니다. 그런 역사를 거쳐 2천 년이 지난 오늘 이때가 어찌하여 끝날이냐? 그걸 알아야 돼요. 어찌하여 끝날이냐? 부모로서 실패한 것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부모로 복귀해야 됩니다. 이스라엘을 중심삼고 로마를 중심삼은 국가적 시대의 기준에 있어서 예수가 복귀의 터전을 닦으려고 했는데 닦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3천 년 역사를 거쳐 세계적인 복귀의 터전을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와 마찬가지로 세계를 두 갈래로 갈라놓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뭐냐? 왼편 강도, 반대하던 사탄편과 마찬가지 입장이 공산당이예요. 좌익 사상이라구요, 좌익 사상. 오른편 강도가 아니예요. 직고해야 돼요. 악이면 악 자체를 논해야 된다구요.

한을 남기고 간 예수가 반박받던 그런 영적인 실적이 오늘날 세계적으로 나타난 것이 공산당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좌익이라는 명사가 붙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공산당을 왜 좌익이라고 그래요? 좌익이라는 것이 여기서부터 시작한 거예요. 오른편 강도 편이 아니고 왼편 강도 편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편이예요, 없다고 하는 편이예요? 「없다고 하는 편입니다」 없다고 하는 편이예요. 유물주의예요, 유물주의.

그 대신 유심사관은 뭐냐? 하나님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과정에 있어서 그렇게 안 되고, 그렇게 교회가 억울함 받고 몰림받은 입장에 있지만 하나님이 있다 하는 거예요. 지금 시대, 1967년도에 '하나님이 죽었다' 하는 말은 하나님이 죽었으면 다시 부활한다는 말이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우리 원리에 들어맞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왔기 때문에 다시 부모가 오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가인아벨을 탕감해야 합니다. 부모가 올 때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오른편 강도형, 왼편 강도형이 나와야 됩니다. 하나는 반대한 편, 하나는 편되는 편. 알겠어요? 「예」 이것을 탕감하지 않고는 부모가 생겨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축소시켜 놓은 것이 어떤 나라냐? 세계에 그런 대표적인 국가가 한국입니다. 하나는 공산당 일선이요, 하나는 민주세계 일선이예요.

여기에 판문점이라는 것은 뭐냐? 참소의 문이예요. 사탄과 하나님이 조건을 걸어 가지고 '악한 사람이다, 선한 사람이다' 하고 빼앗기 싸움을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판문점에서 그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이건 세계에 하나밖에 없어요, 하나밖에. 또 있나요? 사탄과 하나님이 서로 빼앗기 싸움을 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일선 일선을 걸어 가지고 세계상에 그런 싸움을 하는 입장에 선 한국이기 때문에, 한반도는 세계에 있어서 민주세계의 대표요 공산세계의 대표입니다. 그 하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한국도 둘로 갈렸지요? 이북에서 땅도 참소하고 사람도 참소하고, 그렇지요? 「예」 하나님도 참소하고 사탄도 참소하고,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의 교차로가 판문점이예요. 알겠어요? 「예」

이것이 어떻게 되느냐? 지금까지는 누가 더 핍박을 받고 맞았느냐? 좌익한테, 왼편한테 민주세계가 자꾸 맞았지요? 「예」 그런데 맞기만하면 되겠느냐? 이 싸움이 언제 끝나느냐?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