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하나님이 바라는 나라 1966년 05월 25일, 한국 전주교회 Page #202 Search Speeches

악한 세계를 복귀하기 위해 선민권을 만"어 나오신 하나님

자, 여러분은 타락했다는 것을 부정하지 못합니다. 양심을 봐도 부정하지 못해요. 타락하고 보니 그 가져온 결과가 이렇게 죄악권 내의 사망의 물결 앞에 휩쓸려 가는 처참한 모습이 됐습니다. 하나님은 죄와 더불어 살 수 없습니다. 죄를 탕감시켜 놓고 대하게 돼 있지 그냥 그대로 대하겠어요? 여러분, 탕감법 배웠지요? 용서해 준다는 이러한 공인을 세워 놓고야, 사탄이 '이제는 하나님이 용서해 준다는 걸 내가 인정 안 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입장에 서 가지고야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복귀하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문제라는 거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내 자체에서 무엇을 잃어버렸느냐? 본성의, 본연의 인격기준을 잃어버렸습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자체들이 진짜 여러분 자체가 아니예요. 타락하지 않고 태어난 본연의 내 자신이 아니예요. 거짓, 죄악의 뿌리와 더불어 인연을 가진 가짜입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관계를 맺을 수 없는 하나님을 배반한 자의 후손이예요. 아무리 봐도 인연을 맺을래야 맺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렸느냐 하면, 내 자체에 있어서 본성의 나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본성의 나. 알겠어요?

그다음에…. 내가 태어나려면 무엇이 있어야 돼요? 「부모가 있어야 됩니다」 나를 잃어버렸고, 그다음에는 참다운 형제를 잃어버렸고, 그다음에는 참다운 종족을 잃어버렸고, 참다운 민족을 잃어버렸고, 참다운 국가, 참다운 세계, 참다운 천주, 참다운 하나님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하늘땅이 공히 인정하고 좋아할 수 있는, 온 만유의 존재들이 그 품에 품기고 그 이름을 찬양할 수 있는 본래 인류의 참다운 시조 입장에 선 인류의 참부모를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참부모를 잃어버렸다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잘났다고 큰소리 한댔자 여러분 자신들은 타락한, 하늘 천도를 배반한 우리 인류시조의 후손으로 태어났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법도를 완전히 지켜서 그 이상을 내 이상으로 상속받고, 그의 생활감정을 내 생활감정으로 상속받아 그 생활감정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천년 만년 보아도 싫지 않은 인류의 참다운 부모 품에서, 참부모의 젖을 먹고 자라 봤어요?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뭘해 주려고 했느냐? 하나님 자신이 축복해 줘 가지고 결혼식을 해줘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아들딸을 낳게 해서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가정을 편성하여, 이것을 번식시켜 가지고 종족과 민족을 편성하려고 했습니다. 이것이 더 넓혀지면 뭐가 돼요? 「세계요」 그 세계는 무슨 주의 세계예요? 하나님주의 세계인 동시에 아담주의 세계예요. 그 세계에 이념이 있다면 이는 아담주의 이념이요, 거기에 우주관이 있다면 아담주의 우주관이요, 혹은 천주관이 있다면 아담주의 천주관이요, 생활관이 있다면 아담주의 생활관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색인종이 알록달록하고 그런 것은 괜찮다는 거예요. 그건 환경에 따라서 달라진 것이니 수많은 민족 피부 색깔이 다른 건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수많은 민족의 언어가 달라졌던고? 인류시조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은 분립시켰다 이거예요.

왜 분립시겼느냐? 그냥 테두리 안에 놔 놓아 가지고는 복귀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역사노정에서 그것을 분립시켜 가지고, 거기에서 새로운 선한 입장으로 갈라 세워 하늘이 키워 나가는 거예요. 이 역사노정의 선의 조상이 출발하는 것도 거기서부터라는 것입니다. 말이 통하면 전부 다 사탄세계로 변해 버린다 이거예요. 그것을 막기 위해 때리니 언어가 분립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뭘하느냐? 그래 가지고 하늘이 구하려고 하는 사람은 전부 다 몰아 가지고 어디로 내모느냐? 이 떼거리 많은 세계에 그냥 두고 보자는 게 아니예요. 몰아내 가지고 전부 다 훈련을 시켜서 이 떼거리가 천만이 있으면 이 천만 떼거리를 대해서 지신을 가질 수 있는 신념의 하나님의 아들딸을 딱 만들어 놓고는 필시 끌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 할아버지 같은 사람에게 하나님이 명령해 놓고는 세상에서 조롱받게 했습니다. 세상에서 뛰쳐 나가는 놀음을 시킨 거예요. 노아에게 방주를 120년 동안 지으라고 할 때…. 거 미쳤지요. 노아 할아버지가 미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아, 배를 지으려면 강가의 모래밭에 짓든가 혹은 바닷가의 갯벌에 짓든가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꼭대기에 배를 지으라고 했어요. 거 하나님이 머리가 부족한 거예요?

이 세상에서 누가 봐도 기뻐할 수 있고 세상과 타협할 수 있는 자리에서는 하늘의 복귀의 기준을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분별시켜 가지고 하늘편의 대표자를 세워 놓고 사탄편의 대표자와 제물을 걸어 놓고 빼앗아 나오는 거예요. 그렇게 자동적으로 배척받게 내모는 거예요. 사람이라는 종자는 노아 편이 아니고 전부 다…. 완전히 분리시킨 거예요.

보라구요. 노아도 그렇게 했지요, 아브라함도 그랬어요. 어머니 아버지와 행복하게 살던 가정을 다 버리고 갈대아우르를 떠나 내가 가라고 한 곳으로 가라 이거예요. 갈대아우르는 현재의 이라크예요. 그렇게 가나안 복지로 들어가기 위해 수많은 국경을 넘어 애급까지 갔다 왔지요? 이건 집시 무리예요. 지금 여러분은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훌륭한 줄 알지만 유랑민이예요, 유랑민. 집시의 무리예요. 그래, 환경에서 몰아낸 거예요. 환경에서 몰아내 가지고 여기에서 훈련을 단단히 시켜 가지고…. 이제는 훈련이 딱 됐으니 하늘 뜻 앞에 죽든지 살든지 안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갈 데가 있나요? 모든 걸 포기하고 나왔으니 들어갈 수가 있어요?

이래 가지고 뭘할 것이냐? 여기서 하늘은 새로운 약속을 했습니다. 무슨 약속을 했느냐? 옛날에 아담에게 약속했던 거와 같이,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를 약속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소망하던 나라. '네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땅의 모래와 같이 번성하리라. 너는 인류의 아버지가 되리라' 하고 하늘은 가르쳐 줬다는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뭘하느냐? 그렇게 분별시켜 가지고 선민권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악한 세상에 있어서 선민권을 만들자는 겁니다. 만들게 될 때는 여기의 법도를 따라서, 여기의 규례를 따라서, 여기의 법도에 순응해서 굴복해 들어오면 구원받는다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개인에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되어 기독교 문화를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발전시켜 만든 것이 민주세계예요. 세계 절반을 떡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러면 공산세계는 뭐냐? 사탄세계를 그냥 물려받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