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내 나라 통일 1990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9 Search Speeches

핍박은 자기 세계의 상속권을 전수해 주" 하나의 방편

요즈음에는 뭐 `통일교회에서 왜 가만히 있나, 4당 규합해 가지고 정치 풍토에서 한판 차리지 않고? ' 하는 데, 똥싸개들과 뭘 한판 차려요? 똥싸개들, 그건 암만 잘해도 똥싸개예요. 여기에 기분 나쁘다 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분 나쁘면 4당이 여기 와서 나한테 항의하라구. 내가 몇 가지 물어 볼 거예요. 그 사람들, 입도 못 열고 낑낑거릴 거라.

곽정환이! 「예」 지팡이 노릇을 잘못한다구. 어쩌다가 사돈이 되었어? 뺨을 갈기고 한판 박아 버리고 싶어도 사돈이 돼서 못 박고 있다구. (웃음) 거 며느리가 죽겠다고 `아이고, 그러지 마소' 이러고 있는데 어떻게 하나요? 그것도 뚱뚱한 며느리면 모르지만, 아침 저녁 먹지 않은 것 같아서 넘어질 것 같은 며느리가 그러는데 말이예요.

아, 저 박총재 뭐 대통령 후보 된다 하고 소문 많이 났던데 그래? 박보희 지금 대통령 후보로 나설 수 있지요. 그렇지만 내가 허락하지 않아요. 왜? 때가 아니기 때문이예요. 이 녀석들 바람 불어 가지고….

박보희는 지금 국회의원 선거구에 내세우면 말이예요, 돈 안 써도 된다구요. 조금만 요동치면 김종필보다도 더 큰 기반을 닦을 수 있다구요. (웃음) 김종필이 섭섭할는지 모르지만 김종필이하고 박보희하고 맞서면 박보희를 당할 수 있어요? 이론적으로 못 당하고 사상관으로도 못 당해요. 세계 활동기반을 통해 가지고, 미국이라든가 소련이라든가 중국에 닦아 둔 기반 통해 가지고 하는데 김종필이가 당할 수 있어요? 못 당해요. 그거 거짓말이거든 한번 해보라구요. 해볼 거야, 안 해볼 거야? (웃음) 아, 이 녀석아. 해볼 거야, 안 해볼 거야? (웃음. 박수)

나는 소위 미국의 대통령을 선발해 가지고 당선시키고, 고르바초프를 구해 주겠다고 자신 있게…. 이번에 소련에서 언론계의 최고인 사람들 일곱 명을 방망이로 다스렸어요. 그렇게 들이 죄기니까 얼마나 급한지, 입을 보니까 `하―!' (웃음) 그러고 있더라구요. 소화가 안 되거든요. `너희 오야지(두목) 고르바초프 불러낼래, 안 불러낼래? ' 한 거예요.

그들이 가면서 하는 말이 `야, 문총재 지독해도 그렇게까지 지독한 줄은 몰랐다' 하면서, 고르바초프를 불러내라는 말을 스물두 번 했대요. (웃음) `뭐 동서남북으로, 전후좌우로 들이 패는데, 이론적으로 딱딱딱 부정할 수 없게끔 들이 패는데 스물두 번이나 패니 그거 맞고 난 우리들은 뭐 까물어치기 십상이었다' 그래요. 이래 가지고 절반 뻗어서 갔지요 뭐, 사실은. (웃음)

그래서 이번에 가서…. 거 뭘 좀 사 줬어? 「예」 비용 두둑히 줬는 데 쓰고 왔나? 「예」 안 쓰고 왔으면 가져와. (웃음) 아니야. 그거 공금 아니야?「조금 모자랐습니다」 모자랐어? (웃음) 아, 나는 솔직한 사람이예요.

반대할 사람은 시작했으면 끝까지 하라 이거예요. 중도 하차 하지 말라는 거예요. 나는 반대받는 것 좋아합니다. 반대가 뭐냐 하면…. 이거야, 이런 생각하니 큰일났지요. 핍박이라는 건 뭐냐 하면 자기 세계의 상속권을 전수해 주는 하나의 방편이예요. 어디서 전수해요? 저 뒤에서부터 전수식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걸 아는 통일교회를 누가 잡아먹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 50억 인류가 반대의 기수를 들고 나서 공격했지만 레버런 문 나 혼자 받아 치운 거예요. 개인적으로 백 퍼센트, 가정연합ㆍ종족연합ㆍ민족연합ㆍ국가연합ㆍ유엔총회에서까지 전부 반대했다구요. 그걸 다 받아넘긴 거예요. 그 싸움 다 끝났다구요. 그래서 일생에 내가….

예수가 로마 원로원에 가 가지고 원로들을 전부 타고 앉고 황제를 타고 앉았으면 기독교가 왜 순교의 길을 가요? 나는 미국 가 가지고, 현대판 로마에 가 가지고 상하원을 전부 다 손아귀에 쥐고 `내 말 들어!' 한 것입니다.

내가 살아생전 통일교회가 발전하는 과정에 있어서 역사시대의 지구성 어디에라도 피를 흘리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선도자로서, 교주로서 역사시대에 책임을 하겠다고 만국을 편답한 거예요. 핍박을 받아 가면서, 재판을 하면서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