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뜻이 가야 할 길 1971년 01월 09일, 한국 강릉교회 Page #58 Search Speeches

기반이 닦아진 통일교회

우리가 4년 동안 국민을 대상으로 5백만 명 이상 승공교육을 했습니다. 5백만이면 대한민국 전체 국민의 6분의 1이지요? 금년에도 한 2백만 명 정도 교육을 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국회의원들이 알고 한국의 반공체제를 갖추는 데에 있어서 선생님이 무공 공로자가 되었다고 서로들 야단들입니다. 청와대에서 공로훈장을 주는데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이나 국무총리에게 `통일교회 문선생에게는 왜 상을 안 주느냐?'하고 부추기고 있습니다. 상을 주려면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주라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여태까지 사기꾼 같은 사람들에게만 상을 준다는 것입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그들이 내편이 되어 가지고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국가의 제일인 공로훈장을 주라고 선전하는 겁니다. 그런 사람이 여럿 생겼습니다. 그것이 좋은 현상입니까, 나쁜 현상입니까? 「좋은 현상입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상이 좋겠지만 나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문화상을 안 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때 통일교 문선생에게 상을 주겠다고 한다면 나는 안 받아요.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문 아무게 하면 받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또, 상을 받더라도 누굴 시켜서 받아오게 하지 내가 직접 안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따라지의 왕초가 되어 가지고 이 대한민국의 못된 망할 족속들에게 몰리고 욕을 먹고 수모를 당하고 별의별 누명을 쓴 것을 생각하면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이 도리어 나에게 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무골충이 아닙니다. `언젠가 한번 두고 보자. 실력대 실력으로 대결해 보자'이렇게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대통령도 `통일교회 문선생이 나를 만나려고 하는지 어디 두고 보자' 할 것입니다. 만나자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시시하게 저자세의 입장에서 만나자고는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제는 재봉춘의 시기가 왔습니다. 피장파장한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몸이 지탱하지 못할 만큼 훈련을 시킬 계획입니다. 그리하여 그 요원들을 정보부와 의논하여 이북에 첩자로 보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좋아요? 「예」 저 이북에 있는 원수들은 그 일을 서슴지 않고 하는데 왜 우리 대한민국에 있는 젊은이들은 못 하느냐 이겁니다. 김일성의 모가지를 왜 못 잘라 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홍콩에 흥신소를 만들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흥신소를 만들어 무엇에 쓸 것이냐? 통일교회가 앞장서서 한민족의 고귀한 민족성을 세계에 자랑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도 원합니까, 원하지 않습니까? 「원합니다」 선생님이 지금 이런 일을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