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집: 현재와 나 1971년 02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7 Search Speeches

공산세계를 이길 수 있" -쇠를 가진 통일교회

나라는 외적인 것만 쫓다 보니 종교적인 것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공사상을 주창하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전부다 여기에 걸려 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또, 기성교회가 우리에게 잡히게 되어 있어요, 안잡히게 되어 있어요? 통일교회 말씀은 듣지 않지만, 통일교회 사람들이 하는 것은 본받으려고 합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본받으려면 통일교회 사상을 알아야 되는데 그것을 모르니 잘 안 되거든요? 그것도 모르고 하는 말이 통일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은 틀렸으니 통일교회 원리는 듣지 말고 통일교인들이 하는 행동은 본받으라는 겁니다. (웃음) 그렇게 되나요? 이것은 결국 통일교회를 따라와야 된다는 말입니다.

통일교회가 그만큼 올라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이 지극히 작은 나라 같지만 우리의 열쇠로 남북의 문만 열어 놓으면 세계가 돌아가게 되는 겁니다. 그 열쇠가 커요, 작아요? 기성교회보다 커요, 작아요? 「큽니다」 기가 막히다는 겁니다. 시합하나마나라는 것입니다. 남북이 갈라진 이 문만 열어 놓는 날에는 그것을 통하여 소련도 미국도 쌍바늘 낚시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쌍바늘 낚시 알아요?

그러면 내가 낚시질 가서 재미보는 겁니다. (웃음) 낚시에 고기가 걸리면 잡아당겨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낚시줄을 그 고기보다 강하고 든든한 데에 얽어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고기보다 작은 사람이 고기를 잡겠다고 하다가는 고기한테 먹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사람은 어떤 사람들보다도 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념과 사상이 김일성 일당들의 당성을 중심삼고 교육을 받은 그 단체의 사상보다도 강하지 못해 가지고 통일을 하겠어요? 절대 못합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부락마다 전부 깨워 가지고 사상을 통일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정비할 때가 온 것입니다. 외적으로는 사탄을 이기고, 내적으로는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사상을 삼천만 민족에게 무장시키는 날에는 틀림없이 공산당 앞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국민은 이북 국민의 두 배입니다. 천사장은 혼자지요? 아담 해와는 둘입니다. 그러니까 두 배가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원리는 어쩌면 그렇게도 딱 맞아떨어지는 지…. 나라도 그렇게 되어 있고 세계도 그렇게 되어 있지요? 딱 맞아떨어져요, 안 맞아떨어져요? 「맞아떨어집니다」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는 얼마만큼 왔느냐? 우리에게는 교회가 있어요, 없어요? 통일교단이 있지요? 예수님에게는 교회가 있었어요, 없었어요? 「없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가정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축복가정이 있지요? 예수님에게는 그와 같은 가정이 있었어요? 「없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종족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수많은 종족의 메시아가 되라 했으니, 즉 종족적인 메시아들이 다 모였으니 민족을 형성할 수 있는 미래의 기반을 가졌다는 겁니다. 또 통일교회에 애국자가 있어요, 없어요? 다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라에 대한 충신도 있고 다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