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참된 젊은 세대 1971년 08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9 Search Speeches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로 갈라 "으신 이유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접붙이는 데에 있어서 개인 개인을 잘라서 접붙이는 것을 좋아하시겠습니까, 한꺼번에 잘라 가지고 접붙이는 것을 좋아하시겠습니까? 단 한번에, 단 한번에 세계를 뚝 잘라 가지고 접붙이고자 하는 것이 욕심 많은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여러분의 소원은 그렇지 않아요? '아이구! 복귀역사, 그 지루해서 죽겠다. 세계적으로 한꺼번에 왕창 와장창 해 버리면 좋겠는데…' 이렇게 소원하지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세계적 종교권을 만드시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민주세계입니다. 여기에는 많은 국가들이 하나의 사상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세계적 민주권의 운세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는 국가가 있어야 됩니다. 또, 세계적인 국가의 운세를 완전히 이어받을 수 있는 국민이 있어야 되고, 세계적 국민의 운세를 완전히 이어받을 수 있는 종족권이 있어야 되고, 세계적인 종족의 운세를 완전히 이어 받을 수 있는 가정이 있어야 되고, 세계적인 가정의 운세를 완전히 이어받을 수 있는 하나의 개인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민주세계라는 것은 메시아를 맞기 위한 세계요, 메시아를 위한 기대로서의 터전입니다. 이러한 세계가 있는 반면 이러한 세계를 반대하는 반대적인 세계도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서로가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서로가 합하면 좋겠는데 서로가 반대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두 패로 갈라지지 않으면 가인 아벨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가인과 세계적인 아벨이, 하나는 이쪽에서 하나는 저쪽에서 와 가지고 정상의 위치에 서 있는 것입니다. 서 있긴 서 있는데 죽자살자하며 하나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죽자살자하고 반대하는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인 아벨의 형태입니다. 거 참 이상하지요?

이것을 증명하는 세계가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입니다. 하나는'하나님은 있다 절대적으로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도 절대적으로 있다' 하는 세계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도 절대적으로 없다' 하는 세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패입니까?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있다고 하는 패예요? 「예」 절대적으로 있다고 생각해요?「예」 여러분들, 그것을 알아요. 믿어요? (웃음)「알고 믿습니다」 아나요, 믿나요? 똑똑히 대답해 봐요. 「알고 믿습니다」 알고 믿어요?「예」 믿고 아나요, 알고 믿나요?「알고 믿습니다」 이야! 굉장하구만. (웃음)

그것이 왜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되느냐? '저것이 그렇게 되어 가지고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가 안식할 수 있는 천국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저것이 저렇게 되지 않고는 세계 복귀는 있을 수 없다'라고 하는데 왜 그래야 되느냐? 어떤 사람은 '나는 가인 싫어'라고 하는데 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웃음) 가인을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럼 아벨을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요. 알기는 아는구만. 그러면 왜 그토록 싫은 가인과 내가 필연적으로 이마를 맞대고 공동으로 결판을 내야 할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되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