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집: 새로운 일과 수난길 1972년 09월 2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06 Search Speeches

인삼은 한국의 5천년 -사 속- 흐르" 고유한 영약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박장로가 안수기도하면 무슨 병이 낫는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화제약 인삼차를 먹으면 무슨 병이든지 낫는다는 정신을 가지고 인삼차를 팔라고 했습니다. 먹는 사람마다 허리병, 두통, 관절염이…. 효과가 나면 편지를 하고 전화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또 보내 주면 더 보내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때에는 더 보내 주면 좋겠지만 물품이 없소 하고 빼는 것입니다. (웃음) 이렇게 되면 서로 '나두 나두' 하며 찾아들게 되는 겁니다. 장사는 이렇게 하는 거예요. (웃음)

선생님이 이야기하다 말고 선전한다고 그러겠지요? 오늘은 선전이 좀 필요합니다. 이놈의 자식들, 눈이 게슴치레해 가지고 배고파서 졸고 있기 때문에, 밥먹을 것을 늘 그저…. 너희들은 그저 '옛다 떡이다' 하면, '아이쿠 먹자' 하며 주먹을 줘도 떡인 줄 알고 들이 깨물어 보고는 '아이쿠 주먹이구나? 한다는 거예요. 그래도 먹는 것이 제일 신난다구요. 그렇지요? 「예」 그러니 자는 놈 깨워 줘야 되겠다구. 선생님은 차나 타고 청평이나 수택리로 놀러 다닌다고 여러분이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꿈나라의 일까지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다방면에 소질이 있는 줄 몰랐지요? 그야말로 백과사전격입니다. 못 하는 것이 없고, 모르는 것이 없다구요.

이래서 일본에서 한 달에 30만 달러어치 정도 팝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한 사람이 다섯 통씩 팔게 된다면 얼마냐? 한 사람이 3만 원입니다. 3만 원어치씩 팔게 되는 겁니다. 그것이 한국에서 얼마 짜리냐 하면 천5백 원 짜리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여기에서 천 4백 원에 나가 가지고 6천 원 받으면 장사 잘 되는 거야, 안 되는 거야?「잘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비싸다 하면 '다른 것 사먹으시오' 해 버립니다. (웃음) 우리 것은 국가적으로 다 공인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인삼차 제조업자들이 전부 다 큰일났다고 그럽니다. 이래서 요전에는 우리들을 반대하는 무리들도 있었습니다.

자, 인삼차 공장 세우길 잘했어요, 잘못했어요? 인삼차 공장 세우는데 다른 사람들은 3년 걸려야 되지만 선생님은 4 개월 미만에 세워 버렸습니다. 알겠어요? 어떻게? 내가 명령해서 만들었어요. 내가 명령을 내리게 되면 밤잠을 안 자고라도 일을 해야 합니다. 또, 일신석재도 한 달 이내에 만들어 놨다구요. 알겠어요? 남들은 공장 세우기 힘들다 해도 우리는 쉽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앞으로 공장을 하나만 세우겠어요? 몇개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욕심 많은 통일교회 아닙니까?(웃음) 안 그래요? 앞으로 세계적인 생선장사까지도 해먹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사장감이, 뭐 고추장 사장, 된장 사장, (웃음) 무슨 사장, 무슨 사장 하며 사장만 해도 수천 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누굴 사장시키겠어요? 내가 사장 해먹겠어요? 사장은 거꾸로 보면 장사지요? (웃음) 내가 해먹겠느냐 말이예요, 이놈의 자식들아! 생각해 보라구. 요즈음엔 선생님이 많은 사람 출세를 시켜 줬지요. 무슨 신문사 사장, 무슨 사장, 사장이 많아졌다구요. 그렇지요? 사장 아니고는 앞으로 축에도 못들어 간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들도 사장이 되고 싶지 않아요? 되고 싶어요, 안 되고 싶어요? 욕심은 도깨비 타고 춤추고 싶은 마음 다 있지요? 그렇지요?「예」 그러면 뭣 갖고 사장이 되겠어요? 얼굴 갖고? 아닙니다. 실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저 구덩이에서부터 타고 올라 와야 됩니다.

요전에는 미국 식구들이 와 가지고 '일본에서만 인삼차 팔기예요? 일본 사람하고 아시아 사람만 끼리끼리고 우리는 왜 이렇게 따라지요' 하며 나한테 항의를 하더라구요. (웃음) 그래서 여기에 대한 설명을 해줬습니다. '그런 게 아니라 너희들은 코들이 높고 또 키가 크고, 덩이가 커서 한 통에 얼마 안 되는 그런 것을 들고 다니면서 팔게 되어 있지 않지 않느냐?(웃음) 그러니까 일본사람들이 팔아서 남게 되면 구라파에서 팔기 위한 선전자료를 만들어서 선전을 해서 모두가 입을 크게 벌리고 놀라게 될 때, 한꺼번에 떼거리로 팔기 위한 준비를 하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보내 달라고 야단입니다.

선생님이 이번에 가게 되면 10개 국에 한 5천 불씩 배당할 것입니다. 10개 국에 5천 불씩만 떡 떨어뜨려 놓고 한국 정부에게 인삼차 5천 달라 어치 보내 달라고 요청하게 하면 한국 정부에서 인정하겠나, 안 하겠나? '아이쿠머니나 이것 봐라! 일화제약 인삼차가 세계적으로 선전됐구나'라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홍삼제품을 비롯한 모든 인삼제품은 우리가 안아 쥐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롯데가 선전을 많이하는데, 선전은 롯데가 하고 팔기는 우리가 팝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한국의 5천년 역사 속에서 고유한 영약(靈藥)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인삼입니다. 인삼은 영적 약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의 산지가 한국이라는 것이 참 의의가 있다는 겁니다. 우리 통일교회 이름과 더불어…. 우리 통일 교회는 영적인 약이고 인삼차는 육적인 약으로서, 이것을 합하면 영육양방의 약입니다. (웃음) 양방의 약으로서 인류 앞에 공헌한다면 그 이상 좋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생명의 문제를 직접 다룰 수 있는 본국이 한국이니, 그 나라는 날이 가면 갈수록 세계인들에게 추대를 받고 높임을 받을 것이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