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집: 섭리역사의 중심과 조국 1971년 11월 0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41 Search Speeches

통일사상이 한국의 주류사상이 돼야

이제 가야 할 길은 무엇이냐? 아무리 종족을 편성했다 하더라도 사탄 나라의 주권이 남아 있는 한 여러분은 나라 없는 사람들입니다. 여기가 여러분의 나라예요? 여러분에게는 나라가 없는 거예요, 나라가. 아무리 종족이 있다 하더라도 그 주권이 하늘을 중심삼은 주권이 아닐 때는, 이종족의 목을 자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환영할 수 있는 그 나라를 찾아가야 됩니다. 오늘날 이 땅 위에 있어서 제1이스라엘권이라고 하는 것은, 하늘 전체가 환영할 수 있고 개인도 환영하고. 가정도 환영하고, 종족도 환영하고, 민족도, 교회도 환영할 수 있는 그런 땅이 되어야 하는데, 오늘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나, 기성교회를 중심삼고 보나,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보나 전체가 환영할 수 있는 입장에 섰느냐? 그렇게 못 되었습니다. 방향이 다릅니다. 방향이 다르다구요. 대한민국이 가는 것은 외적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고 세상을 중심삼고 외적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이 나라의 주류적인 사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나라의 주류적인 사상을 중심삼고 하늘과 연결시켜 새로운 입체적, 혹은 평면적 내용을 갖춘 새로운 국가관을 형성해 가지고, 그 형성된 국가관을 오늘날 국가를 중심삼은 이상의 내용으로 지니고 나서지 않고는 조국광복을 맞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해방이라는 것은 제1해방입니다. 이제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제2의 해방이 필요한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제2의 해방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기서 대한민국이 제2의 해방을 맞이하면 국가와 민족은 그것으로써 소원성취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통일교회는 제3의 해방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대한민국은 제1해방에 의해 비로소 안팎에 있어서 지금 국가형태를 갖추었지만, 제2의 해방이 필요한 때가 왔습니다. 남북이 통일되어야 된다구요. 그렇지요?「예」

그러면 제2의 해방을 누가 해야 될 것이냐? 여러분, 대한민국이 선한 나라예요? 선한 나라가 아니라구. 부패가 자리를 잡아 가지고 부패로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 그러한 나라입니다. 통일교회는 여당편도 아니고 야당편도 아닙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악이 개재된 것은 잘라내야 됩니다. 우리들이 그런 사명을 해야 된다구요.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는 재료를 만드는 겁니다. 그것을 공인시킬 수 있는 실적을 남겨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애국애족하는 피나는 투쟁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어떠한 교단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어떠한 주권자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라 백성들이. '저 통일교회 사람들과 같이 애국애족해야 대한민 국이 통일된다'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이제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공인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은 가정들이 개인의 입장에서 자나깨나 가져야 할 소원이 무엇이냐? 자나깨나 '조국이여. 하늘이 찾아오실 수 있는 조국이여 ! 이 천지에 현현하시옵소서'라고 해야 합니다. 이 조국을 찾지 못하게 될 때는 하늘을 중심삼고 사탄세계 국가를 능가할 수 있는 하나의 나라를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갖지 못하고는 세계의 사탄국가를 칠 수 없는 거라구요. 밀어낼 수 없는 것입니다. 종교, 통일교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 사상을 중심삼고 나라가 방향을 갖추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남아진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 나라의 정신적인 지주가 유대교였던 것과 같이 오늘날 판국에서 통일교회가 유대교와 같은 입장이라면, 통일교회 사상이 한국의 주류적인 사상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국교까지 되어야 할 때가 와야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국회의원들도 그렇게 말해요. 통일교회 사상을 국교로 만들면 공산당은 문제없다고. 그것 문제없습니다. 문제없지요? 문제 있나, 없나?「없습니다」문제 없다구요.

복귀원칙으로 보게 되면 사탄나라의 군대는 사탄나라를 대표한 병사입니다. 오늘날 통일사상을 중심삼고 볼 때는 사탄세계의 남자보다도 하늘편의 해와가 우세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 인민군대와 하늘나라의 뜻을 중심삼은 통일교회 여자군대가 싸워 가지고 통일교회 여자 군대가 진다면 뜻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웃음) 왜 웃어요? 좋아서 웃어요. 기가 막혀서 웃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사상으로 삼천만 민중이 결속되는 날에는 여자들만 내세워 가지고도 인민군대는 다 잡아먹게 됩니다. 삼켜 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남자들은 무엇을 할 것이냐? 남자들은 나팔이나 불고 후원을 해주는 겁니다. 구경이나 하는 거라구요. '야, 그래도 내가 아내는 잘 얻었다. 세계에서 제일가는 악착같은 패거리들을 잘 밀어내누만. 내 색시답다. 아내로서 그만하면 됐다' 자랑하게 되는 거라구요. (웃음) 웃을 게 아닙니다. 그렇게 준비를 해야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의 사상이 모두 같지는 않지만 철두철미한 통일사상에 일치되어서 사탄 원흉을 여러분 손으로 굴복시켜야 합니다. 내 몸이 짓밟히는 한이 있더라도 하늘나라의 평화의 터전을 만들어 놓고 죽겠다는 결의를 하고 가야 하는 것이 통일교회 여자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그래서 여러 분들이 지금 삼천리 반도에 나가서 무엇을 하는 것이냐? 한국에 있는 수많은 가정들의 여자들은 통일가의 여자들이 가는 길을 본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교육하기 위한 3년기간입니다.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