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참된 식구가 되자 1965년 12월 07일, 한국 춘천교회 Page #7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기 위해 생명을 걸고 싸워 나가라

여러분 결정체 알지요? 아무리 부서뜨려도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구요. 우리의 집, 우리의 나라, 우리의 가족, 우리의 식구, 우리의 형제를 위한…. 거기에 대한 생활적인 본질은 전부 다 일체예요, 일체. 선생님이 식구들을 불러 보면, 강원도면 강원도 식구들을 불러 보면 `나를 어찌하여 이런 지역에 보내려 합니까' 하고 항의하는 사람도 있어요. 가만 보니까 편안하거든요. 언제 밥을 굶어 봤어요? 밥 굶을래야 굶을 수 없어요. 언제 욕을 먹어 봤어요? 욕 먹을래야 욕 먹을 수 없다는 거예요. 편안하단 말이예요. 대다수가 조금만 어려워도 싫어하는데 말이예요. 어려운 곳을 책임져야 합니다. 자기가 그런 어려운 곳에서 싸워 승리하면 더 큰 무대에서 사탄을 정복할 수 있는 실력자가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런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강원도 어디가 뚫기 힘들어? 날 보내 줘, 날. 그 사람이 10배 해서 안 뚫렸으면 나는 20배 하겠다. 20배로 안 되면 30배 하마' 이런 게 필요한 거예요. 그래 그 사람이 30배 해서 승리하여 굴복시키면 그를 일으켜 30배 이상의 더 큰 무대에 내세워서 책임을 지고 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자기가 현재 책임진 그 분야에 있어서 남아진 여력이 있어야 더 큰 것을 맡을 수 있지요.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이 젊은 놈들 가만 보면 말이예요. 내가 지방에 순회 가게 되면 돼먹지 않은 것들이 있거든요. 그래 가지고 되겠어요? 그 이상의 시련과 그 이상의 자리에 서게 될 때 그들은 전부 다…. 선생님도 여러분들 같은 나이에 벌써 나는 이런 길을 간다고 각오했었습니다. 그러니 뭐 낙망이니 무엇이니 거 없다구요. 참된 우리 집을 찾으러 가는 길이니 참되지 못한 모든 여건 속에서 승리하고 가야 됩니다. 삼켜 버려야 돼요. 피하면 안 돼요. 통일교회가 강원도에서는 얼마만큼 세력 있나요? 응?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부락에 가게 되면, 부락에 가 가지고 부락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꼴래미를 잡지 말라는 거예요. 대가리를 잡으라는 겁니다. 그걸 잡기 위한 작전을 하려니 그 조그만 것은 미끼로…. 그런 작전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그 사람을 잡기 위해서는 내가 생사를 걸어 놓고…. 만약 그 사람이 지식이 있다면 내가 그 지식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는 거예요, 1년이고 2년이고. 공부하고 보자 이거예요. 여기에는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3년 후에든가 혹은 5년 후에 두고 보자 이럴 수 있는 무리들이 방방곡곡 혹은 면, 리까지 선생님이 배치를…. 그런데 그런 패들이 없어요. 지금 면이 한 2천 4백 개 됩니다. 그저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거예요. 닻줄을 걸어 놓고 그저 '네가 죽나 내가 죽나 해보자' 이렇게 했더라면 3년 동안 어떻게 되겠어요?

그리고 이 한 시대에 있어서 3수를 넘어가야 됩니다. 주권에 있어서 자유당, 민주당, 혁명 정부 지나가야 돼요. 그저 잡아죽이려고…. 그렇다고 그걸 무서워하면 안 됩니다. 자신을 갖고 나가면 반드시 최후에 가 가지고는 정의가 승리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런 거 하고 싶지요? 뭐 젊은 놈들은 그런 모험도 해봐야 된다는 거예요. '하늘이 있니, 없니? 하나님이 죽었나, 살았나?' 그런 곳에 가 봐야 아는 거예요. '야, 우리 아버지 참 멋지다!' 그거 알아요? 알아요, 여러분들?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뭐 하늘나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요? 모르고 희미하기 때문에 그렇지요.

여러분들, 다이아몬드 광산이 있는 걸 알고는 가만있겠어요? 그걸 빼앗으려고 하면 그거 내 것이라고, 내가 먼저 발견했다고 생명을 내놓고 싸울 거예요. 여러분, 천국이 다이아몬드 광산보다 못해요. 진짜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희미하니까 그렇지 진짜 맛을 알아 봐라 이겁니다. 내가 주인인데, 상속받을 수 있는데, 갈 수 있는데 사탄이가 뭐예요? 원수가 있으면 생사를 결단하고라도 가게 돼 있어요. 다 뭘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가다가 지칠 수가 있어요?

이제 하나님을 봐야 확실히 믿을 거예요. 그러니 싸움을 해봐야 됩니다. 자, 네가 죽나, 내가 죽나?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몰리고 몰려도 어떻게 돼요. 하늘 길은 말이예요…. 통일교회가 욕먹을 때는 망해 없어질 것 같고 지긋지긋해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이것이 얼마나 멋져요. 이 민족을 한꺼번에 뒤집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입니다.

반대하는 패들이 와서 살고 득실대니 이게 뭐냐고 소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부가 '야 야!' 이러다 보니 관심을 갖게 되는 거예요. 하고 보니 자기들이 잘못했거든요. 잘못했는지 양심이 알거든요. 자기가 그 사람만큼 못했거든요. 모든 면에서 못했거든요. 전부가,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면에서 배워야 되겠거든요. 양심에 호소하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선생님이 여기에 대해서 선전을 묘하게 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민족을 위해서 이렇게 매를 맞고 비참한 일을 당했다고 양심에 호소하는 거예요. 젊은이들 모아 가지고 호소하게 되면 전부 다…. (이후의 말씀은 녹음이 되어 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