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인생의 갈 길 1971년 01월 10일, 한국 수원교회 Page #169 Search Speeches

최고가 되기를 "라" 인간의 마음

이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제일 좋은 절대자이니까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좋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좋지 못하다면 필요해요, 안 필요해요? 「안 필요합니다」 필요없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이 있으면 몰아내야 합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사위가 된다고 할 때, 대통령의 사위가 되겠어요, 아니면 말단 노동자의 사위가 되겠어요? 「대통령의 사위가 되겠습니다」 또 여자들은 시집을 간다면 대통령의 며느리가 되겠어요, 노동자의 며느리가 되겠어요? 「대통령의 며느리가 되겠습니다」 다 그렇게 대답합니다. 여기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때려죽이라는 거예요.(웃음) 왜냐하면 여기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말입니다.(웃음)

그러면 왜 그런 곳으로 시집을 가고 싶어하고 장가를 가고 싶어하겠어요? 무엇 때문일까요? 남자들에게 색시가 둘이 생길 것 같아서 그래요? 거기에는 천하가 자기 주먹에 왔다갔다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 목적은 바로 대한민국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죽게 되면 그 아들이 대통령이 될 생각을 할까요, 안할까요? 또 대통령에게 아들이 없으면 사위가 대통령이 될 꿈을 꿀까요, 안 꿀까요? 「꿉니다」 요즈음은 대통령을 선거로 뽑지만 옛날 군왕시대 같으면 틀림없이 아들이 없으면 사위가 대통령을 이어받을 것입니다. 대통령의 사위가 되고 싶어하는 것은 색시를 얻기 위한 목적보다 그 나라가 자기 주걱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대한민국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나면 세계를 갖고 싶은 욕망이 생깁니다. 여자 분들은 세계의 대통령이 있다고 하면 그 대통령 며느리가 되고 싶어요, 대한민국의 대통령 며느리가 되고 싶어요? 「세계 대통령의 며느리가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욕심도 너무 많고 잘났다는 것입니다. 기분이 좋지요? 잘났다면 좋은 거라구요.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세계 대통령 사위 되고 싶어요, 되고 싶지 않아요? 「되고 싶습니다」 또한 천지 대통령이 있다고 하게 되면 세계 대통령 사위 되고 싶어요, 천지 대통령 사위가 되고 싶어요? 「천지 대통령의 사위가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세계 대통령의 사위보다도 천지 대통령의 사위가 되겠다는 거지요? 「예」 여자들도 그래요? 「예」 그렇게 올라가고 싶은 것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천지의 대통령보다 높겠어요, 안 높겠어요? 「높습니다」 얼마나 높을까요? 하나님은 영원히 계시는 분입니다. 대통령이라 해야 몇 년이나 해먹겠어요? 하나님은 영원한 분이시므로 그런 영원한 대왕이 계신다고 할 때 영원한 대왕의 사위와 며느리가 되고 싶은 경쟁을 한번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하고 싶습니다」 모두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한번 해 보라고 하면 병신이라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통일교회 여러분도 하나님의 아들이나 사위가 되겠다는 것을 생각할까요, 안 할까요? 여자 분들은 하나님의 딸이 되겠어요, 며느리가 되겠어요? 「딸이요」 우리 아주머니들은 딸이 되겠어요, 며느리가 되겠어요? 「며느리요」 만약 소박맞고 쫓겨나게 되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거시서 살지요」소박 맞았는데 어떻게 거기서 살아요? 자식을 못 낳는다고 소박맞으면 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딸은 소박맞으면 어디로 갈 수 있어요? 친정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딸이 더 좋은 것입니다. 남자들은 무엇이 될 거예요? 「아들이 될 겁니다」

만약 더 높은 자리가 있으면 또 그 자리로 가겠지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전부가 욕심보따리가 큰데, 이 사람들이 모두 무엇을 표준으로 하고 경쟁을 했느냐는 거예요.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 아니면 사위, 하나님의 딸 아니면 며느리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이 타고난 본래의 기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세계를 다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