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만물의 날과 복귀의 과정 1971년 05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2 Search Speeches

2차 7년노정과 모심의 생활

지금 이 자리에는 축복받은 777가정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세계를 대표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섞어 놓았습니다. 알겠어요? 777가정은 아직까지 제대로 통일교회 식구도 안 된 사람들도 축복을 해주었기 때문에 이들을 보면 얼룩덜룩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들을 왜 섞어 놓았는지 알아요? 그것은 이들을 세계를 대표하는 입장에 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무한한 용서권을 이 지구성에 부여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777가정에는 뜻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들어 있습니다. 형편이 무인 지경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집합된 부인들만은 올바른 사람들로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여자의 잘못으로 망했기 때문에 이번만 여자들이 올바른 정성을 다하여 뛰게 된다면 외세가 우리 때와 더불어 보조를 맞추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남자들은 안 따라갈 수가 없다는 거예요. 따라가지 않으면 갈 곳이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을 써 먹을 데가 있어요? 지금까지 취직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그러한 일이 일어남으로 말미암아 타락권내에 있었던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이 비로소 완성권내로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무원리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안 떨어졌어요. 인간이 장성기 완성급에서 꺼꾸로 내려갔기 때문에 이 내려간 무원리권에 서부터 복귀해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장성기 완성급에서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장성기 완성급에서 무엇 때문에 타락했느냐? 그것은 참부모의 동질적 사랑을 중심삼고 맺어져야 할 것이 거짓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맺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맺어지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가 되려면 타락권내의 모든 문제를 중심삼고 정서적 분야를 탕감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날까지 복귀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가 되게 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축복을 위해서 부모님은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많은 십자가를 졌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날을 책정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하나님의 날'을 책정한 권내에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이 이루어졌으니, 타락권이 아닌 입장에서 오늘날 축복받은 가정이 제2차 7년노정을 맞이했다는 사실은, 이 자리가 이미 낙원을 뛰어넘어 낙원천국이라는 것입니다. 낙원이 아니라 낙원천국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낙원에는 상대적 인연이 없지만, 천국에는 상대적 인연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2차 7년노정이 뭐라고요?「낙원천국입니다」 낙원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러한 권내에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은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모심의 생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밥을 먹어도 혼자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이요, 잠을 자도 혼자 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가려가며 생활해 나가기 위해서 주일 아침에 경배식을 하는 거예요. 원래는 그것을 일주일에 한번씩만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해야되는 것입니다. 매일 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그러한 가법을 세워 나가야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 가지고 하나님의 날이 설정되었음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