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집: 새로운 일과 수난길 1972년 09월 2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97 Search Speeches

교수와 학자"을 동원하- 세계적인 대강-의 붐을 일으켜야

그러려면 방대한 재원이 필요합니다. 그 재원을 우리가 조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뭘하자는 것이냐? 그것을 그냥 그대로 만들기만 해서는 안 되겠으니, 직접적인 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면 과학자를 초대해 가지고 세계적인 강연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런던이면 런던에서 하고 독일의 베를린이면 베를린, 파리면 파리, 혹은 뉴욕이면 뉴욕, 동경이면 동경 등 수십개 국을 탐문하면서 하는 거예요. 세계적인 과학자면 과학자, 권위 있는 사람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나라에도 가게 되면 그 나라에 최고 과학자협의회가 있을 겁니다. 그 과학자협의회를 중심삼고 그 산하에 있는 모든 교수들을 동원하고, 그 교수들이 움직이는 대학생들, 전문분야에 대학생들을 동원하여 세계적인 대강연의 붐을 일으켜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배경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지만 우리는 각 나라에 기동대를 조직해 놓았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명령일하에 수백 명이 일시에 동원될 수 있는 기동대를 조직해 놨기 때문에, 만일 대강연회를 한다면, 우리는 선전 비용을 들이지 말자는 것입니다. 실질적인 실적을 우리가 추구해 가지고 활동하자 이겁니다. 수백 명의 기동대가 그러한 대회에 참석해 가지고 가두에서 사람을 몰아 넣으면 수천 명이 아니라 수만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당도 초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됩니다」 이렇게 해서 세계에 이름나게 되면 입이 벌어져 고맙다고 하면서 '아이쿠 국제승공연합, 날 좀 살려주소' 그렇게 되면 뭐 끄는 대로 가게 돼 있다구요. 그 다음에 정치분야면 정치분야에 권위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는 거예요. 그것도 초만원이 될 거예요. 청중들이 울고불고 손을 들고 함성을 지르면서 잘 찬양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서너 번째쯤은 세계적인 신학자들을 데리고 다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처음부터 하게 되면 안 되거든요. 주가가 올라가 가지고 '아이구 나도 했으면 좋겠다' 할 때 세계적인 신학자를 데리고 다니면서 세계적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거예요. 그리하여 최후의 결론이 뭐냐 하면, '세계 신학계에 있는 신학자들이여! 지금의 때는 우리 기성의 전통적인 종교관념, 신학관념을 가지고는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고, 세계를 지도할 수 없소. 단 여러분이 놀랄 수 있는 진리체계를 가지고 있는 한곳이 있나니, 그 곳이 어디냐 하면 바로 ㅇㅇㅇㅇ이라는 단체요' 하는 거예요. 이름을 안 불러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 놓으면 권위 있는 사람들이 찾아와 가지고 '그거 어디서 들었소?' 라고 묻는다구요. 그때에 통일교회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뭘할 것이냐?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