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승리적 제물 1971년 08월 3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44 Search Speeches

국가적 승리권을 이룩해야 탕감의 길이 끝나

선생님이 원대로 할 수 있는 때가 언제부터냐? 국가를 찾아 세우고 하늘 주권을 갖추는 때입니다. 그때까지는 개죽음을 당하더라도 밀어붙여야 됩니다. 결론은 그거라구요. 선생님의 탕감노정은 기독교의 탕감노정을 거치고 통일교에서 재탕감노정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 가정에서 자녀들을 제물로 바치는 역사적인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도 보게 되면 누구를 제물 드리느냐? 혜진 애기가 딸로 보면 둘째고, 희진이가 아들로 보면 둘째거든요. 내가 어머니에게 이야기했어요. 어머니가 이 애기에 대해서 원망하게 되면 걸린다고 주의를 준 것입니다. 복귀노정에서 뜻을 통해야만 최고의 승리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교인들도 제발 선생님하고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1968년도에 선생님이 전체 동원할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랬지요? '금년만은 전체가 동원해라' 했는데 안 하면 걸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희진 애기가 아버지를 위해서 나서게 된 것입니다. 희진이가 나를 잡고 '아버지가 전체 동원하라고 했는데 안 하니까 나라도 동원해야겠다'고 한 것입니다. 내가 그 말에 걸렸다구요. 이런 비운의 역사를 거쳐 나가고 있습니다. 만일에 이래 가지고 점점 커 나가서 민족, 국가, 세계의 기준을 이루었는데도 불구하고 국가가 책임 못 하게 될 때는, 국가가 뒤넘이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선생님을 잃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민족적으로 선생님을 영영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때는 선생님이 대한민국의 사람이 아니라구요. 세계의 국적을 전부 상속해 주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그 뜻을 이어받는 나라가 많이 나올 것입니다. 왜? 기독교 문화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를 위한 대한민국이지 대한민국을 위한 세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세계적인 뜻이지 대한민국만을 살리기 위한 뜻이 아닌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세계를 살릴 수 있는 길을, 선생님이 세계를 살리기 위한 길을 못 가게 될 때는 대한민국과 선생님은 영영 이별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선생님의 자녀와 일족 전부가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때에 따라가지 못한 사람들은 천추에 한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희생되었던 거와 같은 슬픔이 우리에게….

앞으로는 함부로 선생님을 만나러 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거짓말이 아니예요. 두고 보라고요. 그렇게 되나, 안 되나. 여러분들이 축복받고 낳은 아들딸들도 책임 못 하게 되면 다 걸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재차 그 나라에 가서 책임을 해야 됩니다. 분명히 얘기하는 것입니다. 금번에 선생님이 미국에 가는 것은 그러한 전후좌우의 준비를 하러 가는 것입니다. 3차노정을…. 그런데 미국에서 사탄들이 발동해 가지고 선생님을 못 오게 하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가려고 하는데 거기서는 못 오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생전에 책임을 못 하면 큰일나기 때문에 지금도 악착같이 유랑의 생활, 집시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의 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서울이 결정적 근거지가 아닙니다. 한번밖에 없는 이 노정을 있는 정성을 다해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개척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다 떨어지더라도 통일교회 문(文)은 망하지 않습니다. 선생님 일가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해 가지고 선생님이 무슨 권을 만들어 나오느냐? 잘 들어요. 선생님은 무얼 복귀해 나오느냐? 가정적 승리권, 국가적 승리권, 세계적 승리권을 이루어 나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가정들이 준비 못 했던 것을 이루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국가적 승리권을 탕감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