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집: 섭리역사의 중심과 조국 1971년 11월 0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33 Search Speeches

하늘편 나라가 세워져야

그 예수는 누구냐? 거짓 부모가 생겨났으니 참부모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뜻이 이루어집니다.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어머니 아버지의 사명을 연결짓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이것을 연결지어 새로운 이상적인 어머니 아버지를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 어머니 아버 지를 중심삼고 축복기반을 넓혀 가지고 종족을 편성하고 민족을 편성하는 거라구요. 그리하여 새로운 부모를 중심삼은 새로운 자녀와 가정, 새로운 종족과 민족, 새로운 국가를 세우는 것입니다. 첫째는 개인이요, 둘째는 뭐라고요?「가정이요」 가정입니다.

개인은 천사장적 기준을 완결해야 합니다. 신랑 신부는 아담 해와가 축복받는 것과 같은 입장입니다. 그렇지요?「예」 그 다음엔 무엇이냐? 아담 해와를 가만히 두면 그들을 기반으로 나라가 형성됩니다. 사탄이 지금까지 반대한 것은 개인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그 다음엔 기독교를 잡기 위해서이고, 그 다음엔 오시는 주님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이 죽이려고 하였으나 죽이지 못하고, 오히려 오시는 주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 안 되고는 가정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타락은 무엇이냐? 천사장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하나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되려면 하나님의 승리의 터전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 천사장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되는 데서 비로소 횡적인 터전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기성교회 목사들은 무엇이 되어야 되느냐? 오시는 주님 앞에 종이 되어야 합니다. 진짜 종이 되어 가지고 양자의 인연을 거쳐 아들의 자리까지 가서 재편성해야 됩니다. 수속 절차를 전부 다시 밟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과 가정과, 그 다음엔 뭐라구요? 나라가 필요합니다. 사탄은 언제나 나라를 중심삼고 하늘의 앞길을 막아 왔던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아들딸이 믿으려고 하면 그들의 목을 틀었고, 그 다음엔 가정이 믿으면…. 나라가 목을 틀었지요?「예」 이것이 지금까지 사탄이라는 원흉이 자리를 잡고 도사리고 앉아 가지고 행차하는 무대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라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찾지 못하면 세계를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국이 갈라지게 된 것은 기독교가 책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섭리의 중심으로 지금까지 역사해 나온 것이 무엇이냐? 가정입니다. 가정. 알겠지요? 가정을 중심삼고 예수의 목을 틀었다고요. 그것을 해원성사하기 위해서는 가정을 이 땅 위에 세워야 됩니다. 이것을 성사 시키게 되면 그 다음에는 나라를 세워야 됩니다. 교회가 그 놀음을 했고, 나라가 그 놀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유대교 사상이 예수의 목을 틀었고, 그 다음엔 빌라도가 목을 틀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가정과 나라를 중심삼고 기독교는 비참한 피를 흘려 나왔습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이 세계에서 사탄이 우거할 수 있는 발판이 어디냐? 물론 세계 지만, 세계는 국가가 모여 가지고 된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 가운데 사탄이 제일 사랑할 수 있는 하나의 지독한 나라가 있습니다. 사탄이 통치하는 국가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더욱 지독한 나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자랑하려면, 그 지독한 나라보다도 더 지독한 하늘편 나라가 생겨 나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사탄세계에서 제일 지독한 나라가 북한입니다. 공산세계에 있어서 김일성이가 제일 고질통이라구요. 그렇지요? 그들은 세계적으로 게릴라를 만들어 가지고 파송하는 놀음까지 하고 있습니다. 수출해요. 수출하지요?「예」 자기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게릴라를 선발해서 수출하고 있습니다.

민주세계에 있어서는 통일교회가 나옴으로써 제일 지독한 패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제일 지독한 패를 수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누가 세냐? 사탄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가인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아벨보다 먼저 찾아야 하므로 먼저 국가를 만든 것입니다.

김일성이가 몇 살에 주권을 잡았느냐 하면 서른 네살입니다. 예수가 서른 세살에 죽었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을 이어받아서 김일성이가 서른 네살에 주권을 잡은 것입니다. 이런 거 알아요? 명년이 김일성 회갑이라고 해서, 명년 4월 15일에는 뭐 서울에서 잔치를 하겠다고 뻐떡거리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세계적인 투쟁 연한을 '70년, '71년, '72년으로 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맞아떨어지는 겁니다. 생사의 결판을 지을 수 있는 영향을 김일성이 미치느냐, 통일교회가 미치느냐 하는 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