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혼란과 분열과 통일 1974년 04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92 Search Speeches

하늘편의 사람이 탕감길을 통해 본-의 위치를 "로잡"다

이렇게 수많은 종교는 변천하면서 새로운 종교가 나와 가지고 세계적 종교로 발전해 나오는 거예요. 그것이 주체적인 입장에 있는 기독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원리는 기독교사상을 정수적인 입장에서 이어받아 가지고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관을 제시하고 나오는 것이 특색입니다. 그 역사관을 중심삼은 연결적인 인격관을 세우자 이거예요. 그 인격관은 인간만으로 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격관과 하나님의 섭리관과 하나님의 이상관과 일치될 수 있는 심정적 기원에 들어가야 돼요. 하나님이 기쁘기 위해서 지었기 때문에, 개인도 기쁜 개인, 가정도 기쁜 가정, 국가도 기쁜 국가, 세계도 기쁜 세계가 되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뜻대로 돼야 됩니다.

뜻은 어떤 것이냐?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 전후관계에서부터 가려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원리결과주관권이 필요한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전후관계가 필요한 것이 원칙인데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뒤집어져 버렸어요. 아담이 앞에 서야 할 텐데 천사장이 앞에 섰다 이거예요. 통일교회는 왜 탕감을 말하며 하나님이 왜 탕감을 필요로 했느냐? 전후가 거꾸로 됐기 때문에 이걸 바로 놓으려니 힘의 투입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힘의 투입이.

개인적으로 꺼꾸로 돼 있고, 가정적으로 꺼꾸로 돼 있고, 국가적으로 꺼꾸로 돼 있고, 세계적으로 꺼꾸로 돼 있으니, 그것이 그냥 바로 되기는 만무하니 이것을 누가 바로잡아야 돼요. 사탄이 바로잡을 수는 절대 없어요. 하늘편의 사람이 바로잡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편 사람은 탕감길을 가야 돼요. 이건 이론적으로 정당한 결론이라구요. 누가 가야 된다구요?「하늘편 사람이…」 하늘편 사람이 가야 돼요. 왜? 하나님이 아니면 바로잡을 수 없으니까요. 사탄은 그것을 고수하려고 하고 하나님은 바로잡으려고 하니 하늘편 사람이 아니면 바로잡을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 그 바로잡아야 할 대상의 기준에 해당하는 힘의 소모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즉, 희생이 필요하다 그 말이라구요. 그걸 이론적으로 전부 다 정리해 놓아야 된다구요.

희생을 투입하게 되면 하나님이 높은 자리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끌어 올림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위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네 힘이 부족하니 그 조건만 세워라' 한다는 거예요. 조건은 무엇을 중심삼고? 심정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할 효의 도리, 충의 도리를 해야 돼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한 그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절대적으로 하나돼 가지고 희생의 대가를 투입함으로써…. 하나님은 이걸 끌어서 본연의 자리에 올려 놓으려니, 거기에 해당하는 탕감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조건을 세워, 하나님의 힘을 플러스시켜서 그 위치에서 변경된 이상의 기준으로, 본연의 자리로 돌려놓으려니까 탕감법도는 불가피한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