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집: 새로운 일과 수난길 1972년 09월 2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28 Search Speeches

절박한 섭리의 때- 있어 축복가정이 선'- 서서 뛰어야

그래서 뭘할 것이냐? 지금 일본에 있는 국제승공연합을 중심삼고 지시한 것이 뭐냐 하면, 전국에 있는 경찰들과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데려다가 교육시키라는 것입니다. 고등학교에서부터 전부 교육시킬 계획입니다. 한국에서도 지금 그리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교장들 한 3천 명을 교육시켰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지금 조총련의 학교가 약 2백 개나 되는데 민단 학교는 불과 열 개 미만입니다. 이러니까 안 되겠다구요. 그래서 앞으로 일본의 중고등학교를 중심삼고 전적으로 국제승공연합이 후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되겠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민단계의 사람들이 전부 다 일본에 협조적일 수 있는 일을 하도록 사상교육을 시켜야 되겠습니다. 그 기반 밑에 대사관을 연결시켜 아시아에서 기반을 닦아야 되겠습니다. 지금 조총련이 조선대학에서 사상요원을 길러내는것 이상의 기반을 빠른 시일내에 닦지 않으면 안 되는데, 우리가 학교를 지어 가지고는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비상작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그래서 일본 문부성을 움직이기 위한 배후 절충을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전부 다 선생님이 손을 대야 된다구요. 이렇게 나가다 어느 한 때에 우리가 발판을 딛고 올라서는 날에는 우리는 아시아에서 비약하게 될 것입니다. 사탄세계가 아무리 반대해도 자기들 마음대로 안 된다구요. 결국은 선생님의 계획대로 나가 떨어질 것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때에 있는 축복가정인데 축복가정이 이름만 축복가정이야? 이놈의 자식들아! 누가 선두에 서야 돼? 일본 사람들보다 여러분이 선두에 서야 되겠나, 뒤에 서야 되겠나?「선두에 서야 됩니다」 어떤 나라의 사람보다도 선두에 서야 될 것 아녜요? 그래야 몇천 년만에 찾아온 하나님의 은사를 받아서 그것을 자기의 영생복락의 자원으로 인계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까딱 잘못하면 선생님은 한국에 안 있는다구요. 이젠 선생님은 하나님에 대한 책임을 다 했고, 나라에 대한 책임도 다 했습니다. 이제 단 한 가지, 한 사람만 만나서 절충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전세계 인류에게 피해를 입히겠기 때문에 빠른 길을 준비하기 위하여 3차 세계노정에서 그와 같은 모험을 해서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미국에 가면 전국 50개 주를 중심삼고 대부흥회를 할 것입니다. 50개 주에 일주일씩만 해도 1년이 걸리고 남습니다. 그렇게 되면 선생님이 한국에 돌아올 시간이 없다구요. 그러니 국내는 여러분들이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때 가서야 선생님이 필요해 가지고 '선생님! 선생님? 아무리 불러 보라구요. 나는 안 온다구요. 그러면 한국이 불쌍해질 것입니다.

자, 선생님이 한국에 있어 가지고 뜻을 이루어야 되겠나, 한국을 떠나서 뜻을 이루어야 되겠나? 통일교회가 약간의 희생이 있더라도 그것은 문제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 심각한 일이 있기 때문에 그 일을 막기 위해 여러분들의 아내들을 동원한 것입니다. 천신만고 끝에 하나님이 찾아온 이 나라, 수천년 전통의 역사를 이어온 이 민족에게 축복을 남겨 주기 위해 선생님이 천신만고…. 선생님은 할 책임 다 했습니다.

그런데 받아야 할 사람들이, 이것을 계승해야 할 사람들이 안 하는 걸 어떻게 해요?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974년까지 여러분의 최후의 운명은 결정지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3년전부터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온 것입니다.

금년부터 그 일을 미국에서부터 해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1972년, 1973년, 1974년 이 3년간에 기반을 닦아서 3차 7년노정에는 세계적으로 통일교회 운세를 몰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 기반을 지금부터 닦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기동대를 조직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

그러니 정신을 차려야 됩니다. 그 대신 뜻적인 면에서 활동한 사람들은 이 3년간에 내가 어떻게 하든지 책임질 것입니다. 여기에서 빼든가 무슨 작전이라도 시도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투입할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책임을 다한 책임자들을 3년 이내에 전부 다 미국으로 끌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책임 못한 사람들은 선생님이 책임지지 못합니다. 원리적으로 볼 때도 그래야 됩니다.

제 1차 7년 노정은 선생님이 기반 닦는 기간이고, 제 2차 7년 노정에는 여러분들이 기반 닦는 기간이지요? 제 3차 7년 노정에는 이 국가가 남북을 통일해야 합니다. 그것은 누가 통일할 것입니까? 아무나 안 됩니다. 우리 사상을 전부 다 이어받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금년 9월부터 11월까지 대한민국에서도 통일교회를 놓고 최고의 회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라는 겁니다. 알겠어요? 넘어가는 때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스냐 노냐 하는 문제를 결정지어야 할 때입니다.

자! 가만 보니 심상치 않은 시대권에 들어와 있지요? 여러분들, 요전에 남북적십자회담 때에 북괴 대표가 들어와 가지고 선전하는 것을 보았지요?「예」 공산당이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들을 이기려면 밤이나 낮이나 몇십 배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사람들은 나라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들은 그런 기반이 없지 않아요? 그러니 몇 배이상 희생을 각오하고 나서지 않고는 안 되는데, 여러분과 같은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될 것 같아요? 된다고 생각해요? 어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