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집: 개척자의 사명 1970년 07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86 Search Speeches

한국과 세계를 위하- 달음질치자

삼천리 반도는 우리의 수중에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소련과 중공의 국경을 넘어 공산당을 때려잡고 그 나라들을 수습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통일교회의 문이라는 사람은 죽지 않고 남아졌습니다. 나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죽이려고 하면 죽을 줄 알았지만 나는 안 죽었습니다. 오히려 나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이 먼저 죽었습니다. 선생님이 죽을 자리에 가게 되면 반드시 해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걱정할 것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하나님의 보장 가운데 살고 싶은 청년 남녀들 손들어 봐요. 정말 그래요? 「예」 내려요. 한번 더 힘차게 손들어 봐요. 됐습니다. 이제는 내가 죽더라도 눈을 감고 죽을 수 있겠습니다. 내가 죽더라도 이제는 여러분 가운데에서 내가 가르친 도를 중심삼고 대를 이어 살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남을 것이니, 통일교회의 주의는 민족을 넘고, 국가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

나까무라상! 선생님한테 목숨을 바치겠습니까? 「예」 (박수) 일본에 있는 통일교인들은 일본산 한국 사람이고, 미국에 있는 통일교인들은 미국산 한국 사람이고, 독일에 있는 통일교인들은 독일산 한국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어느 나라 사람과 결혼해도 한국 사람끼리 결혼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동양과 서양의 결혼이 가능한 것입니다.

금년이 통일교회가 세계적으로 판도를 넓혀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대적인 가정의 운세를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진출해야 합니다. 그래서 7개국에서 청년남녀들을 모집해 가지고 700쌍을 결혼시켜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따라서 조국에 있는 우리 가정들이 먼저 본향 땅에 세계적인 십자가의 단을 쌓고, 가정적인 거룩한 제사장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러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시기가 금번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중대한 문제를 결정지어야 할 노정이 지금의 2차적인 노정인 것을 알고 앞으로 세계의 가정들 앞에 전통으로 남길 수 있는 보람있는 업적을 세워 주길 부탁드립니다.

자, 움직여야 되겠습니까, 움직이지 말아야 되겠습니까? 「움직여야 되겠습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움직이지 않고서도 망하지 않으면 내가 망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을 위하고, 세계를 위하여 달음질쳐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