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우리 가정의 갈 길 1971년 08월 2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85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통할 수 있" 제일 빠른 길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데는 말이예요. 이놈을 떼어 버리는 데도 정성들여 하는 것같이 살살 달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뭉청 잘라 가지고 벼랑 밑창에 처박는 것입니다. 사탄이 다시 못 들어오게 깊숙한 골짜기에 처넣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사탄이 없게 된 다음에 하나님이 찾아가서 치료해 주는 거라구요. 다리가 부러졌으면 다리를 치료해 주고 머리가 깨졌으면 머리를 치료해 주고, 기절했으면 안마를 해서라도 깨어나게 하여,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면 하나님이 메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다구요. 그런 곳에서 하나님과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통할 수 있는 제일 빠른 길이 어떤 길이냐? 두 길이 있어요. 세상을 버리고 입산수도하는 길과 세상에 나가서 희생하는 길. 그 중에 어느 길이 빨라요? 입산수도하는 길보다 3배나 빠른 길은 세상에 나가서 바로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정성들이는 것보다도 나가서 전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내 보니까 그것이 3배나 빠르더라구요.

기도하는 목적이 무엇이냐?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천을 하게 되면 기도하지 않고도 기도한 이상의 자리를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길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 내가 정성들여 가지고 하나님을 만날 때까지 수많은 시련을 겪어 나왔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뜻을 위해서 일선에 나오게 되면 대번에 선생님을 만난다구요.

뜻을 중심삼고 고생해 보라는 거예요. 무슨 일이 있으면 다 직접 만날수 있는 권내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며칠 안 가서 다 그렇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가 복된 자리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찾아가 가지고 주인 노릇을 하게 된다면 사탄이 물러가야 되겠어요. 안 물러가야 되겠어요? 「물러가야 됩니다」

그것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어디냐? 여러분이 선생님이 하나님 앞에 어떤 팻말을 받고 어떤 약속을 받은 경지까지 가면, 거기에서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새로운 교훈을 해주고 싶어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겠어요?(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