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하늘의 사람들 1972년 10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8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마음- 기억될 수 있" -러분이 돼라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마음에 기억될 수 있는 여러분이 돼야 되겠어요. 하나님의 소원이 뭐냐? 사탄을 굴복시켜 이 무대에서 영영 몰아내 가지고 천국을 개문하여 하나님을 부모로서 모셔 가지고 효의 도리, 충의 도리를 못 한 6천년의 한을 푸는 기쁨을 가지고 아들딸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할 수 있는 진정한 하나님의 영광의 사랑을 가진 아들의 사랑에 흠뻑 취해 늘어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아들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여, 내가 당신의 사랑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당신이 진정 사랑하고 싶은 그 사랑을 내가 받든가, 그것이 안 되거든 흠뻑 사랑을 가지고 거리낌 없는 자리에서 아들을 사랑하는 것을 보고라도 죽게 해 주옵소서. 그것이 내 소원입니다' 이래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을 받든가, 사랑하는 것을 보고 죽게…. '당신은 아들이 있으면 이렇게 사랑 하고, 딸이 있으면 이렇게 사랑할 것이 아니요? 그런 아들딸이 만나서 부부가 되었으면 부부는 이렇게 살아야 될 것이 아니요? 그 아들딸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이렇게 사랑할 것이 아니요? 그 나라는 이렇게 사랑할 것이 아니요? 그 세계는 이렇게 사랑할 것이 아니요? 아버지가 사랑하는 것을 보고 죽으면 한이 없겠습니다' 할 수 있고, 내가 미치지 못하거든 내 아들딸에게라도, 내 아들딸이 미치지 못하거든 다른 나라 세계 어디 라도 빠른 시일 내에 그럴 수 있는, 아버지를 보고 싶고 그리워서 눈물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에 남아지는 여러분이 될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그 가정을 나는 보고 죽고 싶소. 그리하여 당신이 나를 측은히 여기던 그 자리에, 같이 사랑받을 수 있는 그 자리에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그 이상의 소원이 없습니다' 그래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당신이 사랑하는 동네면 동네, 씨족이면 씨족을 진정한 의미에서 사랑하는 죄 없는 자리의 씨족을 거느리는 아버지를 모시고 싶소. 진정한 죄 없는 나라를 통치하는 주권자로서의 아버지를 보고 싶소. 진정한 죄 없는 세계의 여호와로서 만국을 치리하는 그런 아버지를 모시고 싶소. 그것이 내 평생 소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이 내 소원인데 이 소원을 이루어 주실 아버지이므로 죽어서라도 소원이 이루어질 그날이 올 것을 믿고 갑니다' 그래야 된다구요. 죽더라도 그날을 위해서 죽게 되면 그것은 자기를 위해 죽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날을 위해서 죽게 되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하나님 마음속에 기억되는 아들로 서, 사랑의 무리로서 저나라의 천국 자녀의 상속을 받고, 주인 대신 모든 권한으로 치리할 수 있는 대역자가 될 것이 아니냐?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이 길을 나선 것입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도 그 길을 가고 있는 거예요. 아버지가 자랑할 수 있는 아들딸을 바라보고 기뻐할 수 있는 부모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여러분의 소원이 아니예요? 아버지가 사랑하는 부부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소원이예요. 아버지가 사랑할 수 있는 그 친척을 내가 거느리고 살 수 있는 자리에 섰으면, 아버지가 진정으로 죄 없는 자리의 교인들을 사랑할 수 있는 그 자리에 한번 서 봤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