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사정을 말해 보자 1979년 09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4 Search Speeches

사람마다 다 사정을 가지고 있다

여기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자, 여기에는 젊은 사람들, 중년들, 나이 많은 사람들, 남자, 여자, 그다음에는 오색인종이 다 모여 있습니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좋아하는 사람, 슬퍼하는 사람, 여러 가지 사정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희망에 벅차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자, 천 사람이 모였다면 천 사람의 사정이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자, 여기 통일교회 조그마한 울타리, 현재 요 벨베디아 좌석에 그러한 사정들을 가지고 모여 온 사람들이 하나의 통일교회 무리라는 거예요. 오늘 아침 여기에 참석한 사람들이 그 상태다 이거예요. 여기서 한 발짝 밖에는 배리타운이 있고, 무슨 역이 있고, 더 나아가서는 여기 뉴욕주를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의 50개 주가 있고 미국이란 나라가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자유세계가 있고, 더 나아가서는 영계가 있고, 점점 확대되어 나간다구요.

그러면, 그런 전체가 사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정이 있다는 겁니다. '사정을 말해 봐라' 하면 말이예요, 사정을 가진 사람들이 전부 말한다고 할 때,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될 때 그 말들을 듣고 하나하나 책임져 주고, 거기에 답변을 해주고, 처리해 줄 수 있는 책임자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럴 때 '내가 한번 해보겠다' 그런 용기 있는 사람 있어요? 「아버님밖에 없습니다」 오─! (웃음) 이러한 문제가 엉클어진 게 사회요, 이러한 문제를 연결시키면서 방향을 취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인 사명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이런 실정을 볼 때, 서로 말하겠다고 '나부터 말하겠다, 나부터 말하겠다' 이런 패가 있고 '말하면 뭘해?' 하고 말하지 않는 패가 있다면, 어느 패가 동정을 받고 모든 사람이 바라볼 수 있는 패일까요? 어떤 패를 모든 존재들이 좋아할까요? 어떤 패를 희망할까요? 「두번째 패요」 왜 두번째예요? 어째서? 어째서 두번째냐 이거예요. 문제는 간단합니다. 말해 버리는 것은 전부 다 그런 것을 해결지어 버리자는 사람입니다. 끝내 버리자 이거예요. 그렇지만 말 안 하는 사람은 그런 상태라도 나는 극복하고 더 나가겠다, 그런 상태라도 나는 간다 하는 사람입니다.

말하는 내용을, 말을 잘못하게 될 때는 지금까지 기뻐하던 부모도 울릴 수 있고, 좋아하던 남편도 비참하게 만들 수 있고, 환경을 완전히 저끄릴 수 있지만, 말을 안 하면 그런 것을 다 무마시킬 수 있다 이거 예요. 여러분도 그럴 수 있어요? 「예」 그저 '째째째' 말 잘하는 사람보다 '뚱─' 하고 말하지 않는 사람 더 신임성이 있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렇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