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승리적 제물 1971년 08월 3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13 Search Speeches

하늘의 전법과 사탄의 전법

민족을 대신하고 민족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곳이 어디냐? 대학가입니다. 그래서 우선 대학가를 잡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경제를 잡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경제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국회가 문제입니다. 이것이 금년 작전의 3대 목표입니다. 알겠습니까?「예」

대한민국의 경제는 선생님이 상대도 안 합니다. 외국 경제를 상대하는 것입니다. 왜? 세계적인 때가 되어 오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물어 놓아야 앞으로 갈 길이 닦이는 것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조하는 데는 대한민국 돈 가지고는 안 됩니다. 외국 경제를 휘어잡아야 합니다. 지금 경제부흥도 그렇지요? 그러면서 외적인 사명을 누가 하느냐? 승공연합입니다. 안팎으로 갖추어 놓은 거라구요. 하나가 불기둥이라면 다른 하나는 구름기둥이라는 것입니다. 둘을 세워 가지고 돌아가며 막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어떤 사람이 '선생님, 승공연합 이래 가지고 안 되겠습니다'고 하길래, '왜 안 되느냐?'고 했더니, '승공연합을 통일교회 거라고 합니다. 그러니 승공연합과 통일교회가 서로 연관이 없게끔 해 가지고 세상 사람들을 이사장 자리에 세워 슬쩍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는 것입니다. 복귀역사는 슬쩍하는 것으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에게 내가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사탄세계의 전법은 결과적인 승리를 다짐한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인 승리만을 다짐하는 것이 사탄의 전법이라는 거예요. 그런가, 안 그런가 보라는 거예요. 그러나 하늘의 전법은 원인과 과정의 승리를 다짐하는 것입니다. 근본이 다릅니다. 사탄은 결과를 가지는데 하늘은 원인과 과정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결과로서는 선두에 섰는데, 하늘은 원인과 과정에…. 이것이 역사적입니다. 그말이 그말이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상의 전쟁사는 결과적인 승리를 다짐해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세상의 전쟁사인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이것이 틀리면 천도가 어긋나는 것입니다.

사탄은 결과적인 승리를 다짐하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은 누구의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느냐? 세계적인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느냐, 자기 나라나 개인의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느냐? 무슨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까?「개인을 위해서입니다」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천사장이 타락한 동기가 무엇이냐? 사랑이란 결과를 중심삼아 가지고 원인과 과정을 빼 버리고, 자기를 중심삼고 결과적 승리를 다짐한 것입니다. 그것이 타락이지요? 그와 같이 뿌렸기 때문에 사탄이 주관하는 세계의 역사는 뿌린 그대로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외교, 정치를 놓고 볼 때, 외교가나 정치가는 남을 후려치고 자기 통이 드센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외교를 한다고 그러지요?

그러나 하늘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원인이 맞느냐, 안 맞느냐? 원인이 천법에 일치되느냐, 안 되느냐? 통일교회식으로 말하면 원리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의 작전이 그거예요. 원리에 원인이 일치되느냐 일치되지 않느냐, 원인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것을 따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원인을 중심삼고 그 과정이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오는 것이 하나님의 전법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