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인생의 갈 길 1971년 01월 10일, 한국 수원교회 Page #214 Search Speeches

축복가정 부인"을 동원시킨 이유

여자들이 왔으니 한마디 해야 되겠습니다. 여자라는 것은 요사스러워요, 요사스럽지 않아요? 여자가 지금까지 벌을 받았어요, 복을 받았어요?(벌을 받았습니다) 요사스러우니까 벌을 받은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자들이 고생을 했느냐 하면 남편이 자기 남편이 아니기 때문에 고생을 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남자들은 천사장형입니다. 원래 남자들은 색시를 맞이하게끔 안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가 높은 종교일수록 독신생활을 강조하는 거예요.

남자는 천사장형인데, 본래 천사장에게는 그때 상대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비원리적으로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자에게는 그가 남편이 아닙니다. 천사장은 자기 아내가 아닌데도 제멋대로 유린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본 남편이 아닌 천사장에게 엉뚱하게 당한 거예요. 이렇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내용을 원리를 통해 배웠지요? 「예」

그래서 통일교회에 와서 뭘 하자는 거예요? 「본 남편을 찾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남편 찾았어요? 본남편을 찾았다면 죽자사자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팔이 빠져라, 다리가 빠져라, 허리가 끊어져라, 코가 늘어져라, 눈이 녹아져라 하고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본남편의 자격으로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태초에 해와가 천사장과 거짓된 첫사랑의 인연으로 맺음으로써 타락을 했습니다. 허락하지 않은 부부의 관계를 맺음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것입니다. 그렇게 비원리적인, 불법적인 사랑의 인연을 맺음으로써 누구를 추방했느냐? 하나님을 추방했고, 그 다음에는 참부모를 추방했습니다. 즉, 인류의 참된 부모가 거짓 부모로 바뀌어졌고, 그 자식은 거짓 자식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참된 부부, 참된 자녀, 참된 가정, 참된 씨족, 참된 민족, 참된 국가, 참된 세계, 참된 천주, 참된 천사세계, 이 모두를 잃어버렸습니다. 이 비법적인 사랑으로 말미암아 천륜의 원칙이 다 풀려져 나갔습니다. 이런 망할 계집이 어디 있어요? 내가 이런 족보를 들추어서 손해나 이익을 따지자는 것이 아닙니다. 해와가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못했습니다」 비법적인 사랑의 인연을 맺어 가지고 모두를 잃어버렸으니, 원칙적인 사랑의 인연을 맺음으로써 이것을 모두 다시 찾는 일이 벌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지금 통일교회에서는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이렇게 저끄러진 역사를 다시 찾기 위해 탕감복귀해 가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명을 가지고 가야 할 길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을 혼자서는 갈 수 없기 때문에 가정을 세운 것입니다. 그래서 원칙적인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하늘의 이상적인 부부로 축복해 준 것이 소위 통일교회의 합동결혼식이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동원되는 사람들은 합동결혼식을 한 색시들입니다. 그 외는 동원시키지 않았습니다. 남자도 동원 안 시켰습니다. 남자는 동원될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입장을 탕감복귀하기 위하여 축복받은 가정의 부인들을 동원시킨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거짓 가정의 출발로 말미암아 참된 남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축복받은 올바른 가정의 해와를 나오게 함으로써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축복가정의 부인 1,200명을 전부 다 일선에 내보내는 것은 이러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내보냈다는 것입니다.

태초에 해와는 하나님과 하나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타락했던 것입니다. 생명을 잃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응하면서, 죽음길도 달게 갔었더라면 타락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은 생명을 각오하고 하나님을 붙들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랑의 내용을 비로소 갖추어 가지고 역사시대에 등장하는 여자들을 처음 보실 것입니다. 이런 딸들이 일선에 나갔으니 하나님께서는 이 불쌍한 딸들을 보고 관심을 갖겠어요, 안 갖겠어요? 가진다는 겁니다. 이제부터는 잘못된 곳을 전부다 땜질해 나가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그 딸들에게 참부모가 관심을 갖겠어요, 안 갖겠어요? 통일교회에서 참부모라는 말을 쓰지요? 그 누구보고 하는 말인지는 몰라도 그 참부모가 관심을 갖겠어요, 안 갖겠어요? 또 참다운 남편이 관심을 갖겠어요, 안 갖겠어요? 참다운 아들딸이 관심을 갖겠어요, 안 갖겠어요? 갖는 것입니다. 여러분 집안의 사돈의 팔촌까지 관심을 안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