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집: 전도활동과 경제활동 1969년 05월 12일, 한국 부산교회 Page #180 Search Speeches

가정 자체가 지성소가 되어 종족적인 "시아의 사명을 하라

그리고 원리적으로 볼 때 제2차 7년노정은 임자네들이 가야 할 때예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보따리 지고 이북에 가야 할 때와 같은 때가 아니예요? 여러분 축복가정이면 축복가정보다도 성진이…. 그때 기독교가 선생님을 받들었다면 선생님이 이북으로 안 가는 거예요. 그와 같은 입장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가정 축복을 받은 것은 선생님이 길떠나던 것과 마찬가지 입장이예요. 한국에 있어서 반대하는 입장에서 여러분도 개척해야 할 입장에 있는 거예요.

원리적으로 볼 때 여러분의 아들딸을 사랑하고 있는 것은 원리에 없는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이 아들딸 사랑했나요? 다 버리고 복귀노정을 재탕감할 그 길을 다시 가게 될 때 성진이, 희진이 전부 남의 자식 된 것 알지요? 아나, 모르나? 「압니다」 성진이 어머니 반대하고 다 집어던지고 그런 것 다 알아? 그렇게 하지는 않더라도 여러분은 그러한 입장의 조건을 세우고 넘어가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제는 여러분이 개척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나 여러분은 부자의 관계와 같은 입장이니, 참부모님 이름을 갖다 붙여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부에서 후원할 수 있는 보급로가 있다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국물도 없다구요. 하나님이 아버지라고 해서 선생님을 이끌어 줄때 돈 보급해 주셨어요? 그거 보면 여러분이 선생님보다 나은가, 못한가? 「낫습니다」 얼마나 나아! 선생님은 핍박을 받아 가지고 세계가 난장판이 벌어지는 가운데에서 개척해 가지고 싸우며 수습해 나왔지만, 여러분은 핍박이 없는 자유천지에서 그것도 못 하겠느냐 이거예요. 말도 안 된다는 얘기예요. 알겠어요? 「예」 이거 대답이 시원치가 않아. 알겠나, 모르겠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때 허리를 졸라매고 출발해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1957년도부터 말이예요, 1960년대에서 7년 전부터 밤잠을 안 자고 준비한 것을 알아요? 평균 두 시간도 못 잤어요. 노래를 하고, 별의별 소문이 다 났지. 그렇게 큰 싸움을 하기 위해 준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종족을 중심삼고 그 싸움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이제는….

원래는 선생님이 가정을 중심삼고 출발하려던 것이 기독교가 받들지 못해 틀어졌던 것이지만 이제 여러분은 복귀 운세를 타고 여러분 가정과 통일교단을 중심삼아 가지고 기독교를 요리할 수 있는 때가 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발전이 가정에서 출발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 놀음을 해야 됩니다.

이번에 서울에도 30곳 이상 배치하려고 합니다. 가정들이 전부 다 가정을 위해 밥 먹고 살아서는 안 돼요. 가정 자체가 지성소가 되어야 돼요. 여러분이 종족적인 메시아 사명을 해야 되는 거예요. 지성소를 꾸며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이 일을 완수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지시하기를 한 달에…. 우리가 전적으로 밥 먹고 뜻을 중심삼고 나가는 사람이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 못 하겠느냐 이겁니다. 어때요? 정성을 들여 보라구요. 지금은 그럴 수 있는 때가 왔다구요. 선생님이 식구를 기를 때 그때를 생각하면 한 달에 한 사람씩은 문제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전도가 안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천만에요. 전도는 되게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