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근본사상 1990년 01월 12일, 한국 종교회관 (장교빌딩) Page #334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를 반대하" 시대" 넘어"다

지금 정치하는 사람들, 내 조직을 못 빼앗아 가요. 미국이 제아무리 뭐래도, 미국의 부시 대통령도 내가 아니면 빵점이 될 것입니다. 미국이 엉망진창이 됩니다. 일본도 그렇습니다. 일본도, 일본의 선거에서도 우리 통일교회가 손을 빼면 자민당 전멸이예요! 한국도 그렇습니다. 내 조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한국 정치인이 큰소리할 수 없습니다. 배후에서 내가 언제든지 누구라도 다 만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내 신세 안 진 사람 어디 있어요? 그러고도 신세 안 졌다고 도리어 욕하는 자도 있더라구요.

세상이 다 그러니까 내가 다 용서해 주지만, 그 대신 당을 하나로 만들라 이겁니다. 내 욕은 해도 좋은데, 그 대신 4당을 하나로 만들어서 거짓말을 하든 뭐하든 죽이지는 말고 하나되라 이겁니다. 하나되거든 내가 가르쳐 주겠다는 것입니다. 누굴 시켜서? 미국 대통령을 시켜서. 그다음에 고르바초프를 데려다가, 등소평이를 데려다가 가르치게 할 것입니다. 등소평이 무슨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고르바초프가 공산당 이론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총재 사상을 얘기하게 할 것입니다. 김일성이는 간단합니다.

1990년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소련의 노보스티 통신사가 소련의 공보처나 마찬가지인데 이걸 통해서 소련에서 세계언론인회의를 하고 세계 최정상급의 서미트(summit;정상) 회의를 하는 것입니다. 고르바초프가 안 나오나 보라구요. 안 나오나 보자 이겁니다. 내 들러리로 세계의 한다는 학자, 노벨상 수상자 등 유명한 사람들이 다 꽁무니에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 지도자들도 있겠지요? 스님도 한 사람 데리고 가면 좋겠구만, 그럴 사람이 있으면. 그런 배포를 가진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내가 보니까.

자기 종단을 둘둘 굴려 볼(ball)과 같이 해 가지고 그 볼을 넣음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이기는 것은 생각지 않습니다. 자기의 종단을 볼과 같이 차 가지고 골문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은 나라와 세계가 환영할 수 있는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나 통일교회 간판 떼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하나님이 종교 간판 둬 두는 것을 원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