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집: 인연과 우리의 사명 1971년 04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3 Search Speeches

축복가정 부인"이 동원되어야 할 이유

선생님은 핍박을 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받았습니다」 누구 때문에 핍박을 받았어요? 여자 때문에 받았습니다. 왜 여자 때문에 핍박받았느냐? 이건 통일교회 가지 말라고 해도 동동동 갑니다. '아이고, 나와 사랑하면서 잘살자는데, 내가 잘 해줄 터인데 왜 통일교회 가는 거야' 해도 갑니다. 통일교회에 가서 강냉이 밥을 먹고 보리밥 먹어도 좋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여기에는 세상적인 사랑이 아니라 참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행복이 아닌 참된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행복은 끝나는 것입니다. 한번 뒤넘이치는 것입니다. 하늘 행복은 영원무궁한 것입니다.

직접적인 상대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여자들이기 때문에 여자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의 말을 안 들어야 된다? 「잘 들어야 됩니다」 잘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신랑과 선생님을 생각해 볼 때에, 신랑보다 선생님이 더 가깝다는 거예요. 그런가요? 「예」 신랑들이 이 말을 들으면 기분 나쁠 거예요. 거 여러분의 마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신랑의 말은 틀리고,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 가긴 가야 할 텐데 이놈의 남편과 자식이 원수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그날에는 젖먹이는 여인에게 화가 있다(눅 21:23)"고 했습니다. 이것이 이제 통일교회 축복가정들에게도 걸리는 것입니다. 남편을 가진 여인이 화가 있다는 거예요. 하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남편에게도 걸리지 말고 아들에게도 걸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걸렸겠어요, 안 걸렸겠어요? 선생님도 걸렸어요? 뜻을 이루기 위한 일편단심으로 신랑의 자리를 찾아가는 데 있어서 모든 남자들이 가지 못하는 자리에까지 가 가지고 신부를 찾아야 됩니다. 죽음의 고비가 몇 고비라도 넘어 가지고 신부를 찾아 넘어갔다는 기준을 세우지 않고는, 세계의 일등 신부를 맞이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치에 맞지요? 그렇지요? 그래 수많은 남자들이 선생님을 반대했습니다. 그저 죽이고 싶었을 것입니다. 몇백 번, 몇천 번, 몇만 번 선생님을 죽이고 싶어했지만 못 죽였습니다. 그래 가지고 남아진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예수님의 한을 풀어야 이스라엘 나라의 한이 풀리기 시작하고 유대교의 한이 풀리기 시작하지요? 그렇지요? 그러면 예수님에게 한이 맺히게 한 것이 누구냐? 신부가 있어서 그랬어요, 없어서 그랬어요? 「없어서…」 없어서 그랬습니다. 그러니 이 한을 풀 수 있는 입장이 되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가는 걸음은 무엇을 위해서 가는 걸음이냐? 하늘 남편을 따라 신부의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나라를 찾기 위해 가는 걸음입니다.

나라를 찾아야 할 예수님은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먼저 예수님을 맞이해야 했던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였기 때문에 신부가 가서 맞아 와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신부를 맞이하러 온 예수님을 죽여 버렸기 때문에 신부가 가서 신랑을 맞아와야 탕감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런 역사의 필연적인 운명의 길이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1970년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동원할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