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집: 재림기에 있어서 세례 요한적 사명의 생활과 우리의 각오 1960년 01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9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나오게 된 영적기반

그 할머니는 앞으로 하늘이 축복하실 자녀가 자기 아들 딸인 줄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 할머니는 아들 딸의 수도 많았습니다. 아담부터 노아때까지 10대형, 원래 가정적인 출발을 하려면 그 10대형을 갖추어야 됩니다. 열 아들딸이 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 할머니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은 자기의 열 아들딸을 제일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보기에도 지긋지긋해요. 그러나 그 할머니가 축복을 해줄 때까지는 그 할머니의 아들딸까지도 모셔야 합니다. 그걸 참고 어머니같이 모셔야 됩니다. 그래서 '할머니 말씀하시는 것이 옳고 말고요. 그 아들 딸이 하나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딸이고 말고요' 하며 나갔던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나중에 가서 축복받은 후에는 '나는 누구요, 그대는 누구이니 복귀의 한을 풀려 하는 하늘의 뜻 앞에 굴복하시오'하고 말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고 자기 마음대로 오라 가라 할 수 있던 젊은 청년이 그러고 나서니 이게 웬일입니까? '나는 여호와의 부인인데'하던 판국인데 굴복해야 하니 기가 막혔겠지요. 거기에서 그 할머니가 순종했다면 선생님도 고생하지 않습니다. 순종해야 되는데 그것이 힘든 거예요. 거기서 천명이면 천명 다 꺾여져 나갑니다. 굴복하지 않고 반대한 그 시간부터 그 할머니는 정신이 돌아버렸습니다. 하늘의 복은 다 빼앗고 사탄은 사탄대로 딱 갈라진 거예요. 그래 가지고 갈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고 나니 하늘의 강도라는 명패가 붙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젠 안팎의 축복기준을 가졌으니 어디 가도 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기준이 되기까지 안팎의 영적인 시험은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떠한 시험까지 있었느냐 하면 40일의 시험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영계의 모든 영인들이 전부 그 할머니편이 되어 가지고 몰아칩니다. 예수님까지도 선생님한테 와서 빌면서 '그 할머니는 여호와의 부인이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이니 제발 모셔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천리의 원칙을 가지고 그들과 싸웠습니다. 선생님은 혼자 40일간 지금까지 왔다 갔던 수많은 영계의 도인들, 예수와 하나님까지 전부가 동원된 전 영계와 싸웠습니다. 싸움판의 천지로 만들 수 없기에 하늘은 40일의 기간이 차면 비로소 판정을 내려주셔야 된다는 겁니다. 천리의 원칙, 이것 아니면 하늘 땅이 망하는 겁니다. 선생님이 찾아나온 이 길은 틀림 없습니다. 선생님은 최후의 판가리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예수 이하 수많은 영인들이 역적으로 몰고 반대하던 문(文)이라는 사람의 주장이 복귀의 한을 푸는 원칙이요, 천륜의 비결 중의 비결이란 판결을 받아 가지고 승리의 기준을 세운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선생님은 그런 판결을 받기 위해서 예수님하고도 싸웠고 하나님하고도 싸웠습니다. 이래 가지고 통일교회가 나온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돼요.

이런 원칙적인 기준하에 역사적인 귀결을 지어서 천지의 모든 기준을 종결지어야 할 책임이 있었던 연고로 선생님은 이런 내용을 어느 누구한테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 할머니한테도 이야기 못했고 식구들한테도 이야기 못했습니다. 그런 역사를 해 나왔습니다. 또 이것을 전개시키기 위한 복잡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27살에 평양에 가서 지금 말한 이런 역사를 거쳐 가지고 이 길을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오는 데는 여러분에게 말하지 못하는 내적인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여기 있는 가까운 식구들도 모릅니다. 식구들이 보기엔 선생님이 편안한 것 같아 보일지 모릅니다. 여러분들은 자기 마음대로 말할 수 있고 자기들 사정을 다 하늘 앞에 고할 수 있지만, 선생님은 이러고 저러고 할 수 없는 비밀의 내용을 갖고 지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 분도 선생님을 모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에 대해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몰라요.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여러분이 선생님 앞에 머리 숙이는 거예요.

양심의 기준이 어느 기준을 넘어선 사람은 알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의 수많은 열통하는 사람들, 이 세상에서 이 뜻을 증거하지 않으면 천법에 걸립니다. 목이 걸려요. 영계에 가 있는 예수도 통하는 사람 있으면 이 뜻을 증거하라고 그럽니다. 이제 여러분은 세계적으로 신령한 사람을 많이 볼 것입니다. 그리고 수천 수만의 군중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도 많이 볼 거예요. 여러분에게는 그들과 모든 사람들에게 이 뜻을 하루빨리 연락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보세요. 1년이 흐르면 천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하늘은 이렇게 보고 있어요. 인간의 사망률이 1년 평균 1백명에 한 사람이라 합시다. 그러면 3천만 명이면 1년에 저나라, 영계로 가는 사람이 30만 명이라는 말입니다. 28억이면 2천 8백만입니다. 그렇지요? 2천 8백만 명이란 사람이 지상을 떠나 어디로 갑니까? 천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지옥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하늘은 이렇게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조급하고 얼마나 안타까우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