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혼란과 분열과 통일 1974년 04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81 Search Speeches

종적 기준을 만"기 전-" 절대복종해야 된다

통일교회 문선생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아, 통일교회 문선생은 세례 요한이다' 이래요. 말 잘했다구요. 세례 요한도 좋다 이거예요. 내가 세례 요한이고 그대들이 메시아가 되고 싶거들랑 통일교회 문선생 앞에 인수식, 선포식을 받아 가라. 받아 가라 이거예요. 구약시대에 요단강가에서 세례 요한한테 인수식을 받던 예수의 머리에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는 것을 보고 '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봤다!' 했어요. 그때의 그 인수식처럼 오늘날 내가 공문서에 사인해 가지고 '아, 아무개는 이런 사명을 인계받았으니 그를 따라가라'고 하는 선포식이 있은 후에야 통일교회를 상속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 외에 원리를 이용해 가지고 원리 말씀하는 것은 전부 다 가짜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건 도의 사기꾼이예요. 원리를 중심삼고 자기 욕망을 충당시키려 하는 것은 그 원리를 가지고 도리어 비원리권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이 아니더냐. 이것은 이론적이라구요. 알겠어요?「예」 대가리들이 똥통에 들어가 가지고…. 이런 녀석들은 쓰러지겠으면 쓰러지고, 모가지가 부러지겠으면 부러지라구요. 올바르게 가르쳐 주어야 되겠기 때문에 이것을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거기에 춤을 추고, 거기에 상대가 되는 것은 독약을 먹고 통일교회 앞에서 선생님을 부르고 죽어가는 것이 낫지. 이들이 어디를 가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망하더라도 선생님은 갈 길을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망하더라도 선생님은 망하지 않는 거라구요. 왜? 이런 원칙적인 논리 터전 위에서, 이런 설계도 위에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먹구구식으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 종적 기준을 만들기 전에는, 하나의 국가기준이면 국가기준이 나올 때까지는 절대복종해야 됩니다. '너 국가를 위해서 죽어라! 가정 동원하라!' 하면 해야 됩니다. '공직에서 모든 책임을 다하라'고 하면 해야 됩니다. 그러기 전에는 통일교회 이념을 중심삼고 국가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길은 꿈에도 찾을 수 없습니다.

간신과 역적이 뭐냐? 충신이 갈 수 있는 입장을 횡적인 입장에서 반대하면 이것이 간신이예요. 알겠어요? 그렇지요? 충신은 전후관계를 갖추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간신은 횡적인 입장에서 '아, 이것 전후관계로 인정해 주소'라고 합니다. 이것이 사탄이라구요. 말없이 갈 길을 가야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오늘날 혼란된 이 세계에 있어서 하나의 초월적인 주체를 발견해야 됩니다. 아까 말한 역사적인 초월적인 하나의 주체를 발견하기 전에는 초월적인 그 주체자의 목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을 알아보기 전에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사람들 중에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생활적인 감정에서 체득한 사람이라면 암만 타락하래도 못 한다 이겁니다. 벌써 그 길을 가려면 공포에 사무치는 거라구요.

전후관계에 있어서 미분명한 사실로 나타나는 것은 사탄이예요. 공산 전략이예요, 공산전략. 점조직이 무엇이냐…. '아 위는 묻지 마소' 이러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이예요. '결과는 알 필요 없어' 하는 것은 사탄이예요. 이것이 세계와 연결돼 나간다구요. 아무리 잘난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사탄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들을 미혹하게 하려 한다'고 한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런 것을 몰랐으면 중차대한 일이 벌어집니다. 지금도 가는 길에 있어서 내가 생명을 걸어 놓고, 세계 운명을 판결해야 할 이러한 입장에 설 때는 무엇으로 판단하느냐? 아무도 못 해요. 이것은 하나님도 나타내지 못하고 사탄도 나타내지 못한다구요. 하나님과 사탄은 상대적이라구요. 하나는 위에 있고 하나는 아래에 있어 가지고 이것이 틀려지는 날에는, 이 원칙에 어긋나게 되면 잡아가는 거라구요.

그러면 이것을 가려낼 수 있는 하나의 비법은 무엇이냐? 이것을 알았다 이거예요. 그 문제에 들어가 가지고는 선생님이 그 누구보다도 센스가 빠르다구요. 올바른 길을 대번에 가릴 줄 안다구요. 그런 안테나가 있다구요. 그것이 있기 때문에 모험도 할 수 있고, 그것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적인 첨단에 서 가지고 이 혼란된 세계에서 방향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결정돼요. 적당한 데서 모든 것이 결정돼요? 안 된다구요. 여러분이 이것을 잘 알아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