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집: 구세주와 성약시대 1993년 02월 2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75 Search Speeches

타락이 뭐냐

타락이 뭐냐? 여자가 남자를 지배했다는 것입니다. 해와가 아담에게 따먹으라고 그랬지요? 선악과가 뭔지 알아요? 선과도 될 수 있고 악과도 될 수 있는 사람 몸뚱이, 여자의 몸뚱이를 말합니다. 좋은 남편을 맞으면 좋은 씨를 맺고, 나쁜 남편을 맞으면 나쁜 씨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선악과예요, 선악과. 여자의 그걸 말하는 거예요.

생명나무는 뭐냐? 생명나무는 남자의 그것을 말하는 거예요. 에덴동산에 두 나무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선악과 나무요 하나는 생명나무인데, 생명나무는 완성한 남자를 말합니다. 완성한 참된 사랑의 씨, 본연적 씨를 가진 남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선악과는 뭐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성된 아담의 참된 씨를 받을 수 있는 상대적인 여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 선과가 되어야 될 텐데, 하나님을 쫓아내고 대신 사탄을 중심삼은 것입니다. 아담 해와 가인 아벨, 이것이 가정에서부터 이렇게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딱 반대로 된 거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 가인 아벨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여기서는 본래는 이렇게 내려가야 할 텐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어쩔 수 없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이 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하늘은 틀림없이 아래를 붙들어 가지고 복귀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찾을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기가 찬 것입니다.

위가 아래가 되고 아래가 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타락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위에 있어야 할 텐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맨 끄트머리에 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할수없이 인종지말, 맨 끄트머리인 아벨을 중심삼고 구원섭리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환경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하나님이 아벨을 중심삼고 섭리해야 되는 거예요. 아벨이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 해와가 타락한 후에 가인이 아벨을 죽였지요? 형제간에 살육전이 벌어졌습니다. 하나 못 된 거라구요. 부모가 하나되고 자녀가 하나될 것이었는데 타락함으로써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타락은 곧 분립입니다. 싸움이에요. 어떻게든지 파당을 만드는 거예요. 파당이 많은 나라는 망하는 거지요? 기성교회가 파당이 많아졌지요? 교파가 몇백 개, 몇천 개 되는 것입니다. 예수의 일족이 있었다면 베드로가 필요했겠어요, 열두 제자가 필요했겠어요? 한 패밖에 없는 거예요, 한 패밖에. 자동적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 구원섭리의 공식이 이렇습니다. 자녀로부터 이렇게 커 가는 것입니다. 자녀의 마음 기준을 완성하고, 형제의 마음 기준을 완성해 가지고 하나님이 여기까지 오면 남자 여자를 중심삼고 하나님적 입장의 마음이 되고 하나님적 입장의 몸이 되어 가지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통일된 남성 여성이 나타나면 하늘땅을 대표한 완성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으로 통일되는 것입니다. 딴 것으로 통일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아니예요. 돈을 보고 시집가서는 안 되는 거예요. 권력을 찾아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지식을 찾아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혈통적으로 순수한 혈족을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혼관이 얼마나 틀렸어요? 그런 의미에서 결혼을 혁명해야 됩니다. 가정 질서를 완전히 부정해 버리고 천하가 통일된 기준으로 나가야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내가 욕을 많이 먹었어요. 남의 아들딸들을 데려다가 결혼시켜 주느라고. 그렇다고 내가 장사했어요? 내 돈을 써 가면서 결혼시켜 줬습니다. 부모가 반대하니 결혼할 돈이 어디 있어요? 내가 벌어서 결혼비까지 대줘 가지고 결혼시켜 준 것입니다. 참부모의 책임을 하겠다고 이런 놀음을 하다 보니 세계가 이제 나를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기반이 다 닦여졌다는 것입니다.

일본이 이제 축복받은 통일교회 가정들이 쫓겨나면 전부 다 떠나가야 된다구요. 2개월 동안 사쿠라다 준코니 야마자키 히로코니 하는 유명한 배우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통일교인인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세상에 망국지종들이 모인 줄 알았더니 천하에 난다긴다하는 패들이 들어와 있을 줄 몰랐다 이거예요. 이번에도 들어가니까 일본이 야단이 벌어졌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암만 그래 봐라. 이미 때는 다 행차 후의 나발이라는 것입니다. 문총재의 작전에 완전히 말려들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