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집: 역사의 주역 1969년 10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35 Search Speeches

3차 7년노정과 우리의 책임

지금 통일교회는 영적인 세계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러므로 육적 세계인 이 사탄세계와도 싸워서 승리해야 됩니다. 그러면 누가 싸워야 되겠습니까? 사탄이 생겨난 것은 부모가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탄을 굴복시키려면 부모가 싸워야 됩니다. 부모가 세계적인 사탄을 굴복시키고, 그 다음 사탄의 자식들은 여러분이 굴복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1960년부터 1967년까지의 제1차 7년노정에서는 부모가 세계적인 기준에서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승리했습니다. 그러므로 2차 7년노정은 여러분의 시대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여러분이 횡적으로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2차 7년노정은 장성시대입니다. 역사는 언제나 둘째를 중심삼고 판가리 싸움을 하였습니다. 그와 같이 2차 7년노정에는 한국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가 달려 있습니다.

2차 7년노정이 끝나는 1974년도까지는 한국이 통일교회 뜻을 협조하고 도와줘야 합니다. 알겠습니까? 그러지 않고 뜻을 가로막고, 이 원칙에 부합하지 않게 될 때는 하나님이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터전을 중심삼고, 우리는 전진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2차 7년노정이 끝날 때는 국가 기준을 넘어서야 하고 3차 7년노정을 넘어설 때는 세계 기준을 넘어서야 됩니다. 3차 7년노정이 끝나는 때는 1980년대입니다. 70년대라는 1970년부터 1979년까지를 말합니다. 그러니 1981년에 끝나도 역사에는 80년대로 남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세계적인 기준을 넘어서야 됩니다.

이런 것이 다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느냐? 선생님이 원리의 궤도를 탕감복귀하는 데 있어서는 횡적으로 지나간 역사를 재현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1년을 중심삼고 이것이 세계적인 운세로써 넘어가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지금 시대는 여러분의 시대, 즉 아들 시대입니다. 그 다음 3차 때는 손자시대입니다. 그렇지요? 아담은 할아버지고, 예수는 아버지, 우리는 아들, 이렇게 3대입니다. 이것을 통일교회는 횡적 역사를 중심삼고 넘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횡적 역사를 중심삼고 보면 선생님은 아담형이고 여러분은 예수형입니다. 여기에 3단계가 서기 위해서는 손자시대의 사명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7년노정을 중심한 21년 동안 그것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가 책임을 다한다면 80년대를 넘어설 때까지의 세계 정세는 섭리에 맞게 되어갈 것입니다. 현시점에서 보면 사회도 원리에 맞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누가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선생님하고 여러분이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잘나서 여기 이렇게 온 것이 아닙니다. 얼굴을 보면 전부 못났습니다. 어제 운동하는 것을 가만히 봤더니 다들 키도 작고 얼굴도 못났습니다. 잘난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 자신들은 잘났다고 생각하겠지요? 하기야, 너무 잘나면 제물로 바칠 때에 아쉬움이 있으니 안 됩니다. 아예 미련없이 바칠려면 못생긴 것이 더 좋아요. 그래서 `이녀석들, 제물삼기어 안성마춤이군' 하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70년대를 향하여 나가고 있는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먼저 내적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외적 복귀를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에서 내적인 일을 하고 있고 정부에서 경제복귀를 하고 있는 이것은 참 잘하는 것입니다.

세계의 운이 한국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정부에서도 간접적으로나마 통일교회가 필요하니 우리를 반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인 아벨이 박자를 맞춰 나가는 것입니다. 원리를 중심삼고 보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이런 일을 벌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중심삼은 역사를 죽 얘기해 줘야 할 텐데 오늘은 시간이 없으니 그만 하겠습니다. 이 다음에 여러분이 일을 잘하면 해주고 못하면 안 해줄 겁니다. 알겠어요? 「예」 언제 한번 모이게 해 가지고 이 이야기를 해주면 이 뜻을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게 됩니다. 어떻게 그렇게 딱 들어맞는지 그것은 원리책에도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만이 알고 있습니다. 가끔 선생님이 일편씩 이야기는 하지만 그것을 여러분이 전부 다 이해하지는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