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승리적 제물 1971년 08월 3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23 Search Speeches

천지의 창조적 상속권을 이어 받" 사'의 자리

아들딸을 창조주가 낳았어요, 여러분들이 낳았어요? 아들딸 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여러분이 낳았어요? 그 자리는 뭐냐 하면 상속의 자리입니다. 사랑을 통해 가지고 천지의 재창조 상속권을 이어받는 사랑의 자리입니다. 무슨 상속권이라고요? 천지의 창조적 상속권을 이어받는 것이 사랑의 자리입니다. 그 사랑의 자리를 통하지 않고는 천지의 상속권을 받아 천지를 움직일 수 있는 아담 해와가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 사랑을 통해야 아담 해와를 대신하는 아들딸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하지 못한 사람은 인간으로서 불합격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불합격자요, 우주 앞에서도 불합격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신은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낙제하는 거라구요. (웃음)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부모라는 것은 과거에 좋았던 모든 것을 추려 가지고 이 세상에 플러스시킬 수 있는 중간적인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부모가 그 자리에서 더 이상 플러스시킬 수 있는 자격이 없게 될 때는 그 자리에서는 상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고대하기를 '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보다도 아버지 어머니가 못했으면' 하겠어요? 그렇게 바라요. 안 바라요?「안 바랍니다」 바라지 않지요? 그렇지요?「예」 그 말은 아담 해와의 아들이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보다도 더 좋았으면…' 하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아담 해와가 아들이 있다면 말예요. 그렇지요?「예」

아버지 어머니가 할아버지 할머니보다도 더 훌륭하고 좋다고 하는 말은 무슨 말이냐? 위로 쭉 올라가게 되면 하나님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아담 해와를 두고 볼 때에, 아담 해와의 아들딸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이 할아버지입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의 아들이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할아버지보다도 더 좋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보다도 아버지 어머니가 더 훌륭하다고 하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듣고 하나님이 '예끼 이놈!' 하겠어요? 그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영적으로 열이라면, 아담은 내적으로 외적으로 열이기 때문에 스물이 되는 겁니다. 내적 하나님, 외적 하나님이 되었으니 더 훌륭합니까, 훌륭하지 않습니까? 이렇기 때문에 땅 위의 사람들이 우주적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여러분이 천주를 주름잡는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울릴 수 있는 자리도 여기요, 하나님을 웃길 수 있는 자리도 여기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기는 하나님이 하시는 창조의 역사를 나는 공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공들여 가지고 창조를 했나요. 공을 들이지 않고 창조를 했나요?「공들여 가지고 창조했습니다」 여러분은 아들딸 낳기 전에 공을 들였어요? 좋아서 창조하지요? 하나님같이, 공이야 물론 들이겠지만, 하나님만큼 공을 들여요? 하나님 만큼 수고하지 않고 아들딸을 창조했으니, 하나님보다?「낫습니다」(웃음) 이런 논법을 세워 가지고 해야 하나님이 '아 그렇구나!'하며 꼼짝못하는 거예요. 자, 이제는 사람이 하나님보다 더 낫다는 것을 알았어요?(웃음) 그렇기 때문에 현재 여러분들이 중요한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있어서는 할아버지라구요. 그렇지요?「예」 그러면 여러분이 통일교회의 문선생보다 못해야 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연구를 더 해야 될 게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오늘날 과학이 발달한 것은 옛날부터 찾아진 이론을 중심삼고 과학적으로 실체를 찾아 세운 데 있습니다. 후대의 학자들이 그것을 응용하고 활용하고 보태가지고 현재의 고차적인 문명권을 조성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오늘날 통일교회의 여러분이 선생님보다 못해서 되겠어요? 선생님은 여러분이 못되는 것을 원할까요, 잘되는 것을 원할까요?「잘되는 것을 원합니다」 생각해야 할 문제라구요.

여러분은 통일교회가 제일이라고 자랑하지요? 통일교회가 최고라고 자랑해요, 안 해요?「자랑합니다」 자랑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 거예요? 선생님 때문이라구요. 태어나기는 조상 때문에 태어나 가지고 내가 좋다고 하는 것은 조상들의 복을 빌어 가지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잖아요? 대통령의 아들이라 하게 되면, 그 아들이 장관들을 대해 가지고 '야 이리 오라'고 할 때 '이 녀석아 야가 뭐야. 너는 촌수도 없느냐?' 라고 하나요? 그럴 수 있지요? 그 아들에게 있어서는 그럴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자체가 잘났어요, 못났어요?「못났습니다」 누구의 은덕을 팔아 가지고? 부모의 은덕을 팔아 가지고 그러는 것입니다. 부모의 은덕은 없제든지 땅 위에 열매맺혀야 되는 것입니다. 땅에 열매맺힌 공로로서 남아져야 되고, 역사과정에서 빛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식은 그 은덕을 빛내야 할 원칙을 보게 될 때는 그것을 막아서는 안되겠기 때문에 '예'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