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우리가 가야 할 길 1971년 05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45 Search Speeches

효의 도리

이제부터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겠습니다. 알겠어요? 여자는 부모를 위해야 되고 남편을 위해야 됩니다. 부모의 계대를 받을 사람이 여자입니까, 남자입니까? 대답해 보라구요. 부모의 상속을 받을 사람이 남자예요, 여자예요?「남자입니다」남자이니까 부모를 위하듯이 남편을 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알겠지요? 여러분은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버릇이 없는 여자는 부모 앞에 효도하는 거예요, 효도 못 하는 거예요? 효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을 만나게 되면 부모를 만난듯이 반가와해야 됩니다. 남편이 어디에 갔다 오게 되면 부모의 소식을 가지고…. 부모가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공직에서 일하는 것은 부모를 대신해서 일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에서 일하는 것이 귀한 게 아닙니다. 승공연합에서 일하는 것이 귀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이 귀하다고요? 교회의 지역장 지구장, 부모의 판도를 넓혀 나갈 수 있는 전통적인 노선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부모 앞에 효도해야 되겠습니까, 부모 앞에 신세를 져야 되겠습니까? 「효도해야 합니다」 부모 앞에 신세를 지는 사람은 효자라는 이름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부모 앞에 신세를 지는 사람은 효자가 아닙니다. 철없는 자식입니다. 그런 자식은 효자가 못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신세를 갚고 오히려 부모 앞에 신세를 지우는 입장에 설 때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 교인들이 효자가 되기 위해서는 본부의 신세를 져야 됩니까, 본부에 신세를 지워 주어야 됩니까? 대답해 봐요. 여러분, 웃을 일이 아닙니다. 지금 원칙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살아야 되는 거라구요.

지방 교회가 본부를 돕는 것이 효의 도리입니까, 본부가 지방교회를 돕는 것이 효의 도리입니까?「지방 교회가 본부를 돕는 것이 효의 도리입니다」 지방 교회가 본부를 돕는 것이 효의 도리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을 중심삼고 볼 때에, 대통령이 국민들을 돕기 전에 먼저 국민들이 나라에 세금을 바치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일할 수 있게끔 국민들이 바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이 일할 수 있게끔 세금을 냅니까, 안 냅니까? 내나요, 안 내나요?「안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십의 일조서부터 십의 삼조까지 헌금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효의 도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