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집: 기필코 가야 할 탕감복귀노정 1968년 08월 11일, 한국 마산교회 Page #38 Search Speeches

창조목적을 다시 이루기 위해 남자 대'로 오신 예수

그런 관점에서 아담이 실수한 것을 풀기 위해서 예수가 이 땅에 왔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6천 년 동안, 예수가 오기 전까지 4천 년 동안 하나님 앞에 제일 슬펐던 것은 무엇이냐?

저 아씨? 여기서 자지 않았나 모르겠다구. 저기 저 청년도 졸음이 오는 모양이구만. 응? 얘! 안 잤나? 이런 말은 원리 책에 없는 거라구. 여기 지역장들은 잘 알아들으라구,

하나님이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가슴에 맺힌 원한이 무엇이냐? 한이 무엇이냐? 아들로 지었던 아담 해와가 사탄이로 말미암아 죽임당한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타락해 버린 거라구요. 타락해 버린 인간 조상을 다시 구원하기 위해서, 다시 찾기 위해서 예수를 보냈던 것입니다. 예수를 보내 가지고 이 한을 풀려고 했는데…. 아담 해와가 영과 육을 가진 몸뚱이를 중심삼고 땅 위에서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땅 위에 와 가지고…. 예수님은 어떤 분이냐 하면, 남자 중의 남자예요. 남자 중에서 비로소 4천 년 만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장성한 아들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타락한 인류가 생겨난 이후 그 후손은 많았지만 그 후손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아들된 자가 없었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4천 년 만에 태어난 예수라는 그분은 장성한 사람, 성숙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분이 예수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4천 년 동안 남성을 대표해서 하나님 앞에 사랑받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에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은 예수가 첫째 사람이기 때문에 독생자다, 독생자라고 말하는 거예요. 혼자밖에 없어요.

그러면 예수가 이 땅 위의 인류 앞에 4천 년 역사노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첫번째 아들로 태어나 가지고 뭘해야 하느냐? 본래에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은 사랑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찾아 세워야 됩니다. 고장이 났기 때문에 다시 수리해서 갖다 옮겨 놓기 위해서 보낸 분이 예수였다 이겁니다.

그러면 예수는 뭘해야 되느냐? 타락한 인류의 시조는, 인류의 조상 아담 해와는 타락한 부모가 되어 버렸습니다. 거짓 부모가 되어 버렸다구요. 가짜 부모가 되었다 이거예요. 사탄과 짝자꿍이 된 부모가 되었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슬픔이 생겨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슴에 한이 맺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 다 집어치우고, 하나님편에서 하나님이 본래 창조목적으로 구상한 것을, 아담 해와가 성숙한 다음에 요렇게 축복을 해주겠다 하던 그 기준을 다시 이루어 맞추기 위하여 남자 대표로 보낸 분이 누구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알겠나요?

여기, 맨 뒤에서부터 셋째 번, 예수가 누구라고? 자, 저거 뭘 돌아다봐, 자기에게 물어 보는데. 예수가 누구라고? 내가 좀 물어 봐야 되겠구만, 예수가 누구라고? 응, 우리 이 아가씨? 「……」 예수가 누구긴 누구예요?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성숙하게 자라 가지고 인류의 아버지의 자격자로서 축복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대신 계승받아 가지고 온 분이 예수다 이거예요. 알겠지요? 「예」

예수는 인류 앞에 어떤 입장에 서려고 했느냐 하면, 참아버지, 참된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이 인류의 조상을 세우려다가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구멍이 이렇게 뺑뻥 뚫어졌으니 이것을 때우기 위해서 오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인류의 타락한 거짓 조상이 아니라 타락하지 않고 본래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자리에서 축복을 받고 이루어야 할 인류의 참된 아버지적 존재로 왔다 이겁니다. 알겠지요? 「예」

예수는 인류 앞에 무엇이 되어야 되느냐? 신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아버지가 되는 거예요. 아버지의 자리에 나가기 위해서 신랑이라는 명사의 그 문을 통과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예수가 와 가자고 뭘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해와를 먼저 지었나요, 아담을 먼저 지었나요? 문답식으로 해야 되겠구만. 「아담을 먼저 지었습니다」 아담을 먼저 지었어요. 그렇지요? 남자를 먼저 지었어요, 여자를 먼저 지었어요? 「남자입니다」 남자를 먼저 지었다구요. 여자도 남자라 그러니 알긴 아누만. 여자를 먼저 지었다는 사람은 내가 못 봤어요. 남자를 먼저 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