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천승일 1979년 10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2 Search Speeches

축복의 대를 잇기 위해 모-을 한 다말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에서는 이와 같이 선악의 출발이 한꺼번에 크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조그만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복중에서, 지극히 작은 자리가 쌍동이의 자리이기 때문에 쌍동이를 택해서 역사한다 이겁니다.

다말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 시아버지가 원수의 자리에 있어 가지고 자기를 죽일 수 있었지만 하나되고, 그다음에는 다말 자신이 하나 되고, 그다음에는 자기 복중에 있는 애기들은 그 어머니 아버지를 따라갈 것이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렇기 때문에 유다지파는, 성막과 법궤를 메고 나오게 되었고 그 유다지파를 통해서 예수님이 나온 것도 여기에 기원한다고 보는 거예요. 이러한 내용에 의해서 기원 되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레위족속이었지요, 레위족속? 이 둘째 번이 세워 나갔다구요. 결국은 법궤보다도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대를 잇게 되었다구요. 예수님을 낳게 되었던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렇게 해서 다말의 복중에서 형제가 나오는 거예요, 형제가. 세라가 먼저, 형님이 먼저 나오려고 하는데 밀쳐 가지고 동생인 베레스가 먼저 손을 내밀고 나온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산모가 빨간 줄을 맸다구요. 그런 표시가 전부 다 주님이 오기 전에 공산주의가 발전할 것이라는 역사적 인연을 전부 상징한 거예요. 예수님 당시에 로마와 같은 그런 입장에서, 강대국이 반드시 반대하기 마련이라구요. 이것을 뒤집어 박아야 된다구요. 복중에서 나오는 것을 밀쳐 놓고 나왔기 때문에, 베레스란 이름이 밀쳐 놓고 나왔다는 뜻이라구요. (웃음)

야곱과 유다지파를 거쳐 3대만에 베레스를 통해서 비로소 사탄을 중심삼은 근본적인 승리권을 얻게 된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근본적인 승리권으로 결정된 겁니다. 그래서 이젠 하늘의 아들딸들이 복중에 들어가더라도 참소할 조건이 없다는 거예요, 그 계대를 통해서 나오면.

그래 가지고 예수님 당시까지 2천년 동안, 2천년 동안 이 이스라엘 민족이 국가적 기준을 닦아 나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되는 그 민족권 내에서는 언제나 하늘의 아들딸을 이 땅 위의 그 어떠한 여자를 통해서 낳게 하더라도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기원을 닦아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이제 가정적 기준에서 닦여지면, 이제 이것은 국가와 민족,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적 기준까지….

이래 가지고 재미있는 것은 여기에서 야곱이 하나되어 가지고 어떻게 되느냐 하면, 애급에 들어가 가지고 민족을 편성하는 거예요. 민족을 편성해 가지고 다시 나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그렇게 흉년이 들게 해서 애급으로 가게 했느냐? 이스라엘 민족들은, 이스라엘 이름을 가진 그 족속은 원수와도 완전히 하나되어야 하는데 하나 못 되었다구요. 하나 못 되었다 이거예요. 문제는 하나 못 되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참소해요, 사탄이. 그래서 그렇잖아요? 요셉을 팔아 먹고, 전부 다 미워 가지고 그런 거예요. 아버지가 사랑하는 사람을 중심 삼아 가지고 형제들이 완전히, 어머니야 어떻게 되었든지간에 말이예요, 전부 다 하나되어 가지고 아버지가 사랑하는 사람을 형제들이 완전해 사랑해 주면 그 아버지와 하나될 터인데 하나 못 되었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애급에 가 총리대신이 되어 가지고, 7년 대환난 때에 곡창을 만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형님들과 가정을 다시 완전히 하나로 단결시킬 수 있는 일을 합니다. 이것을 요셉이 했습니다. 요셉이 했다는 거예요.

야곱도 갔다가 돌아와 가지고 형제가 하나된 거와 같이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갔다가 다시 한 번 가나안 7족에 돌아와 가지고 이걸 하나 만들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완전히 하나돼요. 완전히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거기에서 430년 동안 이스라엘 60만 민족이 새로 생겨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