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하나님편 사람이 되라 1966년 01월 0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32 Search Speeches

기도

한 많은 아버지의 싸움이 이렇듯 원한 많은 세계사적으로 전개되었던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한 사람 조상의 실수가 이렇게 후손에게까지 맺혀진 것이 얼마나 분통하고 억울한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할수록 지금까지 수고하신 아버지 앞에 면목이 없나이다.

악한 선조의 피를 받아 가지고 땅 위에 태어난 이 몸을 미워하지 않으면 안 되고, 그 생활과 그 사회를 증오하지 않으면 안 될 이런 역경 가운데서 오늘날 원치 않는 길을 가고 있는 인생의 행로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 길을 박차고 나가서 본향의 아버지를 모시기 위해서 시련 고통, 원수가 막는 모든 토성을 헐고, 성벽을 헐고, 교두보를 파탄시켜 버리고 아버지의 승리의 도성을 이 땅 위에 창건하여 아버지를 영원토록 모시고, 그의 나라 그의 종교 그의 가정이 되고 그의 자녀가 되어서 개체의 행복을 영원무궁토록 전민족적인 행복, 혹은 국가적인 행복, 세계적인 행복으로 찬양할 수 있는 본연의 세계를 저희들이 찾아가야만 되겠습니다.

오늘 이 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엄청난 싸움이 벌어졌사오니, 지금 현단계의 입장을, 이와 같은 입장을 관찰하게 될 때 지금은 어떤 단계에 있다는 것을 저희 자신들이 확실히 알겠습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저희 선조로부터 유전해 내려오는 유언을 상속받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유언을 상속받아 가지고 원수를 이 땅 위에서 격퇴시켜 버리고 하늘을 환영할 수 있는 그 한날을…. (녹음이 잠시 끊김)

운명을 판결지을 수 있는 중차대한 입장에 서 있는 자기 개체의 인연을 중요시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고, 이와 같이 인연되어 있고 관계되어 있는 것이 우연한 사실이 아니라 제가 알지 못하는 하늘의 슬픔의 곡절을 통하여 인연되어졌고, 하늘이 미리 마련한 준비의 터전의 공로로 말미암아 되어진 것을 알고 감사하면서, 이것을 마음으로 몸으로 환영할 수 있는 자세를 지니고 그 마음 앞에 굴복하면서, 억센 사탄세계를 정복할 줄 아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 많은 아버지의 원한의 심정을 저희들이 복수 탕감해야 되겠습니다. 사랑의 심정을 유린한 이 간부의 혈족을, 간부의 작당들을 저희들이 이 지구상에서 몰아내어 하나님의 직계의 아들딸 앞에 상속받게 하여, 공의의 심판을 내려 이들 무리를 추방하고 승리의 한날을 온 세계적으로 이루기 위하여 저희들은 쌍수를 들어 하늘 앞에 맹세한 무리들이었사오니, 고이 받들어 승리의 한날을 약속한 그때까지 저희들을 권고하고 저희들을 채찍질하시어서 낙오자가 되고 퇴폐자가 되지 말게끔 하여 주시옵고, 승리자가 되고 용사가 되어 아버지 앞에 영광을 드리는, 개가를 드높여 아버지의 사랑을 찬양할 수 있고, 아버지의 평화의 나라를 건국할 수 있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예수도 이 목적을 위해서 왔다 갔고, 예수 이전의 수많은 역대 우리 선조들도 이 사명의 일단적인 분야를 책임지고 왔다 갔던 것을 잘 알았사옵니다. 종적인 모든 원한을 횡적인 기반에 있어서 이 시대를 중심삼고 탕감 복수하는 싸움을 오늘날 저희들이 심정적 분야에 있어서, 혹은 실제 생활 분야에 있어서, 환경 분야에 있어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전세계적으로 전개시키어 승리의 판도가 아버지에게 거할 수 있고, 본연의 세계로 복귀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여야 되겠습니다. 이 싸움 노정에서 패하지 말고 승리할 수 있는 당신의 뭇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억센 사탄세계의 조직과 사탄세계의 운세권 내에 내가 홀로 간다는 것을 알고, 그 자리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 자리에 투시된 심정을 갖추어 가지고 하늘을 모시고 하늘 앞에 효자 충신 열녀의 도리를 다 갖추어 승리의 영광을…. (녹음이 잠시 끊김)

스스로 기뻐하면서 아버지 앞에 감사드릴 수 있는 그 자리까지 가게끔 아버지 격려하고, 저희들 스스로는 다짐하면서 그날그날 싸움에 있어서 저희들이 승리를 거듭하여 아버지 앞에 이것을 봉헌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이제 남아진 전체의 시간을 아버지 앞에 맡겼사오니, 이들이 가는 생애의 전체를 친히 주관하시어서 새로이 약속하시던 결의와 맹세를 잊지 말고 꿋꿋이 지킴으로써 승리의 방패로서 아버지의 영광의 존전에 칭찬받고 자랑받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