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하나님이 바라는 나라 1966년 05월 25일, 한국 전주교회 Page #210 Search Speeches

마음의 방향- "라 하나님께 돌아간다" 자신을 갖고 나가야

자, 이젠 마음의 본향이 어딘가 알았습니다. 자, 그거 하나 알았으면 됐지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기도생활도 많이 하고 해서 영적인 것을 좀 알고 있어요. 여러분, 마음은 '이리로 가라'고 한다구요. 밤낮 눈만 뜨면 그 마음은 그런다 이겁니다. 그게 뭔가 알고 보면 하나님의 사랑이….

그 마음이 얼마나 귀한 스승인지 모른다구요. 예수님보고 그때 사람들이 '선생님! 천국이 어디 있습니까?' 할 때, 천국이 뒷골방에 있다고 했어요? (웃음) 어디 있다고 했어요? 「네 마음속에…」 네 마음속에 있다고 했어요. 마음은 천국의 전령이예요. 그래서 안 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제일 가까운 스승과 제일 가까운 하나님이 누구냐? 양심입니다. 알았지요? 「예」

누가 그렇게 사진을 찍나요? (웃음) 거 신문기자 아닌가? 여기 기성교회 교인이면서 신문기자 하는 사람 없나요? 왜 거 내가 뒷짐질 때 딱 사진을 찍나요? 자, 왜 이런 얘기를 하게 되느냐? 따다다다 얘기만 마치고 가 버려도 되지만, 여러분들 왔는데 그냥 가면 되겠어요? 그래서 친하고 싶어서예요. 사람이 웃는 데는 말이지요, 웃는 데는 팔자 털어 놓고 웃어야 돼요. (웃음) 아들을 잃어버렸던 사람이 하하 웃을 땐 팔자 턴 거예요. 무불능통이예요. 다 통한다 이거예요. 그래, 입을 헤― 해 가지고 눈을 요렇게 뜨게 되면 새로운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자, 이렇기 때문에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들은 눈이 이러고, 뭐 갖출 것을 딱딱 다 갖추고, 머리에도 기름을 발라서 딱 빗어 넘기고 이렇게 다 갖춘 사람이 아니예요. 어수룩하고 그런 사람들이라구요. 시대에서 몰리고 쫓김받는 무리들이 역사를 창조한다구요. 시대에서 환영받는 무리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느냐, 쫓김받는 무리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느냐? 쫓김받는 무리들이 역사를 창조해 나와요.

저 통일교회 교인들이 쫓김받는 무리요, 환영받는 무리요? 「쫓김받는 무리입니다」 아니예요. 아니예요. 환영받는 무리예요. 환영받는 무리예요. 선생님한테 환영받잖아요? (웃음) 하나님한테도 환영받지 않나 말이예요. 쫓김받기는 뭘 쫓김받아요? 옛날에는 그랬어요. 자, 여러분 생각도 일리가 있을지 모르지요. 뭐 그렇다고 생각해도 괜찮아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욕심이 많으냐, 욕심이 없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욕심이 많나요, 욕심이 없나요? 「많습니다」 하나님이 욕심 가질 게 뭐예요, 전부 다 자기 것인데? (웃음) 욕심낼 걸 만들어야지요. 하나님이 만들면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에게 욕심이 있다면 이 명사는 어디에 적용되느냐? 타락한 인간들 때문에 할 수 없이 욕심을 품고 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욕심이냐? 복귀역사의 욕심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우리 복귀의 욕심을 하나님이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 닮은 것이 사람이지요? 「예」 그래, 사람 마음도 하나님 닮아 있기 때문에 이놈의 욕심 보따리가 여간 크지 않아요. 알겠어요? 「예」 그런데 하나님은 무슨 욕심을 갖고 있느냐 하면 남을 점령해 가지고 전부 다 품에 넣겠다는 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세상 사람들은 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수단껏 그저 독수리가 뱀 채가듯이 한다구요. 그런 식으로 욕심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하나님은 그게 아니예요. 하나님은 어떻게 하느냐? 하나님은 어떤 걸 제일 좋아하느냐? 후다닥 다니면서 하나님은 '나 죽는다' 이런 사람을 찾는다구요. 반대지요? (웃음) 그러한 인간, 그러한 인생을 하늘은 찾고 다녀요.

그러면 그런 인생이 될 수 있는 본바탕의 지주, 기둥이 무엇이냐? 마음이예요. 하나도 안 남기고 그저 몽땅 잡아 가지고 부숴 가지고 그 사람을 내 것 만들겠다고 하는 거예요. 마음은 그러기를 원해요. 그런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발길로 차는 것이 아니예요. 그런 사람을 찾는다구요. 그래야 참사랑을 송두리째 점령해 가지고 내가 전부 다…. 코를 골게 되면 삼천리 강산이 왔다갔다하고 지구성이 흔들흔들하고, 그것을 품기 위해 달음질치는 사람은 절대 하나님이 막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이것은 백 퍼센트, 360도…. 이렇게 되면 360도 되지요? 360도를 열어 놓고 있다구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하여튼 뭐 활짝, 안팎으로 다 열어 놨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내 마음이나 네 마음이나 동서양의 모든 인종들, 노랑이나 깜둥이나 할 것 없이 전부 다 그 마음은 다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타락한 세상에서 무슨 경주를 하고 있느냐? 마음이 지금 그 몸뚱이를 끌고 나가기 위해 경주하고 있어요. 최후에는 하나님을 점령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까지 살아온 인간으로서 그 단계에 나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슬퍼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또, 하나님도 그러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마음이 더 잘 알고 있어요. 나중에는 하나예요. 발전하거든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나를 잃고, 부모를 잃고, 종족·민족·국가·세계·하나님까지 잃어버렸기 때문에 우리는 돌아가려면 하나님에게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돌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