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분통한 하나님 1979년 10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9 Search Speeches

많은 어려움을 겪"라도 위하" 생활을 해야

자. 그러면 통일교회에 잘 들어왔어요? 「예」 그럼 레버런 문은 어떤 사람을 좋아할 것이냐? 고생을 하더라도 불평하는 사람을 좋아해요? 「아니요」「다이제스트(digest;소화하다)」 뭐가 다이제스트야? (웃음) 통일교회 패들은 매를 맞으면서도 좋아 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앉아 있는 식구들을 때리시면서) 아침만 되면 한 대씩 때려 달라고 전부 다 온다구요. (웃음) 여기 못해도 새벽 한 시 내지 두 시에 와야 자리를 잡지 그러지 않으면 못 앉는다구요.

오늘은 흑인 아가씨들이 백인보다 일찍 와야 되겠다고 의논하고 왔지요? (웃음) 그러니 이게 알 수 없는 단체지요. 알 수 없는 단체라구요.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지당하고 응당히 그렇다는 거예요. 내가 일 시키더라도 여러분에게 수고했다는 얘기도 안 한다구요. '뭐야?' 이런다구요. 그게 좋아요? 「예」 왜? 어째서? 하늘나라에 족보가 이제 편성되는 거예요. 하늘나라에 새로운 족보가 편성될 때에 입적이 벌어진다구요.

여기에 제일 일등이 뭐냐? 아름답게 꾸미고, 잘입고, 향수 뿌리고 그저 뉴욕 5번가의 뭇 사내들의 주목감이 되어 본때 있게 걸어가는 그런 여자냐 이거예요. 「아니요」 그럼 뭐예요? 남을 위하기 위해서 문전에 가서 환드레이징하고, 빌어 가지고도 남을 위하겠다고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비참하고, 몰리고, 이런 사람들이….

레버런 문이 그저 귓맛 좋으라고 수단적으로 하는 말 같아요,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진짜입니다」 내가 그렇게 해 왔어요. 내가 그렇게 해 가지고 오늘날 이렇게 되었다구요. 내가 영국에 가서 영국 사람 중에 나를 위해 죽으라면 죽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놓았고, 독일에나 어느 나라에나 내가 명령만 하면 생명을 내놓고 갈 사람을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거 왜 그런 거예요? 이놈의 미국, 이 돈 많은 나라, 세계의 모든 정치가들은 들어와서 돈을 뜯어가려고 하는데, 레버런 문은 있는 재산 다 털어서 내주고, 죽어가는 미국. 이것들을 위해서…. 그러고 있어요, 안 그러고 있어요? 「그러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을 잡아다가 세계 인류를 위해서 나같이 만들 것입니다. '너의 집을 팔아다가, 미국에 있는 땅을 팔아다가 세계 인류를 위해서 살아라' 할 거예요. 그것을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 이놈의 자식들, 안 되겠다구. 여러분들 약속하고서 이렇게 가다가 선생님이 죽으면, 그것 뭐 죽기 전의 약속이니 죽은 다음에는 안 한다고 할 거예요. 죽고 나서도 할 거예요? 「할 겁니다」 그 약속을 언제까지 갖고 있을래요? 여러분의 아들딸한테 그냥 그대로 넘겨 주고 가야 되겠어요, 아들딸한테 '힘드니까 그만 둬라. 레버런 문 지긋지긋해. 잘먹고 잘사는 게 장땡이야' 그럴 거예요? 「아들딸한테 넘겨 주고…」 여러분은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전쟁이 없고…. 전쟁이 있더라도 좋은 전쟁이지요. 그런 전쟁은 있더라도 좋다는 거예요.

나는 옛날에 말이예요. 남들은 돈을 쓰리해 가는데 나는 남의 지갑에 돈을 넣어 주고 다녔다구요. 그런 놀음을 했어요. (웃음. 박수) 그 기분이 좋았느냐, 나빴느냐 하면 기분이 얼마나 좋았던지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좋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저 미친 짓이지. 미친 짓이예요. 그러면서 칭찬은 못 받고 욕을 먹으며 일생 동안…. 가는 데마다 싫어하는 거예요.

그런데도 여자들을 만나서 얘기하면 여자들이 전부 다 궁둥이를 따라 오는 거예요. 남자들을 만나면, 지게 진 녀석은 지게를 지고 따라오고 말이예요. 소 끄는 녀석은 소를 끌고 따라오는 일이 벌어진다구요. 소를 끌고 따라오지를 않나, 동네 개까지도 짖지 않고 따라와요. 아침에 남편이 회사 가는데 밥을 할 줄 아나, 이거 밭에 나가 일해야 할 텐데 일을 할 줄 아나. 그러니 욕먹게 마련이지요.

그저 말씀해 달라고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새벽 세 시, 네 시까지, 하루에 두 시간 정도 자고. 그 놀음을 계속하니 이게 이게…. 생각해 보라구요. 백 사람이 있다면 백 사람 전부 다 불평하지. 레버런 문 대해서 좋다고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구요. 전부 다 레버런 문 때려죽이겠다고 그런다구요. 별의별 소문이 나고, 뭐 어떻고 야단하고…. 여러분들도 그럴래요?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