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우리가 가야 할 길 1971년 05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38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참아" "이 가" 길

여러분,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참부모의 뜻이 그렇다면 선생님이 제일 좋습니까? 제일 좋습니까. 덜 제일 좋습니까?「제일 좋습니다」 뭐 덜 제일 좋아한다는 말은 없지요. (웃음) 제일 좋다고 해야 합니다. 내 눈보다도 참부모가 더 좋다고 해야 돼요. 내 눈을 빼놓고라도 참부모를 따라 가야 되고, 내 팔보다도 참부모가 좋으니 내 팔 하나를 잘라 놓고라도 참부모를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잘라 버릴래 ? 팔 하나를 잘라 버릴래 ?'라고 할 때는 무엇을 잘라 버려야 되겠습니까?「팔이요」 팔을 잘라 버려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팔을 잘라 버리게 되어 있어요? 되어 있습니까, 안 되어 있습니까?

그럼 여러분에게 '너 통일교회를 믿을래? 믿으면 팔을 자른다'라고 할때에, 여러분은 팔을 잘리고도 통일교회를 믿겠습니까?「예」 다리를 잘리고도 믿겠어요?「예」 또 눈을 뽑히고도 믿겠어요?「예」 코를 잘리고도 믿겠어요?「예」귀를 잘리고도 믿겠어요?「예」 이렇게 되면 두루뭉수리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 있으니 들어 보라구요. 졸고 싶으면 졸라구요. 조는 사람 빼고 우리끼리 하자구요. (웃음) 크게 얘기할까요. 작게 얘기할까요?「크게하십시오」

이렇게 두루뭉수리 사람이 되었다는 거예요. 왜 ?「다 잘라 버렸으니까요」 그래도 좋겠습니까?「예」 어떻게 좋겠습니까? 두루뭉수리 되어 가지고도 입은 잘라 버릴 수 없으니까 멀쩡하지요? 그런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입술도 다 훑어 버렸다면 웃는 모습이 보기 좋겠구만요. 그것까지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팔을 잘리고 다리를 잘리고 했더라도 생명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남은 생명을 가지고 부모 앞에 효도하다가 죽게 된다면, 그 잘라진 팔다리가 영계에 가서도 없겠습니까? 아닙니다. 그 잘린 팔다리는 황금빛이 난다는 거예요. 태양과 같이 빛난다는 것입니다. 그게 영광이 된다는 거라구요.

그렇게, 부모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원수들이 앞에서 가지 말라고 반대를 하고 자기의 사지백체를 전부 다 잘라 버리더라도 부모를 따라가고 부모를 위하는 여자가 있다 할진대 그 여자는 효녀입니까, 아닙니까? 「효녀입니다」 효녀라구요.

그런 효녀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효자는? 그러한 효자가 있어야 되겠지요? 효자 효녀는 몇 사람이 필요합니까? 효자 하나 효녀 하나, 두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뜻은 그 두 사람만 있으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부모 두 사람하고, 자식 두 사람, 이렇게 네 사람만 있으면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럼 통일교회는 몇 사람이 있어야 뜻이 이루어집니까?「네 사람요」 여덟 사람이예요, 여덟 사람. 여덟 사람이 있어야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만 되면 시대가 지나갈수록 자꾸자꾸 번식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축복가정들을 보게 되면 지금 아들딸들을 많이 낳았지요? 가정의 전통은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또 참부모의 아들딸을 중심삼아 가지고 참부모의 손자의 전통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이럴 수 있는 전통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선생님이 팔 하나를 잘라서 팔자고 하면 팔래요, 안팔래요?「팔아요」 진짜 팔래요?「예」 그러면 팔을 잘라서 팔 때에 왼쪽 팔을 잘라 팔겠습니까. 오른쪽 팔을 잘라 팔겠습니까?「왼쪽요」틀렸어요. 그런 사람은 낙제감이라고요. 부모의 명령이라면 자기의 제일 좋은 것까지도 부모를 위해 희생할 수 있어야 참된 효자 효녀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남편은 버릴 수 있고 아내는 버릴 수 있지만 부모는 버릴수 없다고 하지요? 부모를 따라가는 길은 남편도 버리고 가야 되는 길이요, 아내도 버리고 가야 되는 길입니다. 그렇지요? 그것이 효의 길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각오가 되어 있어요?「예」 여러분 신랑들도 그런 각오가 되어 있을까요? 여러분은 '나는 신랑을 버려도 신랑은 나를 버리면 싫어'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웃음) '나도 그러고 당신도 그래야 됩니다' 라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밥상을 앞에 놓고 앉아서 아내는 '당신은 뜻을 위해서, 부모를 위해서는 나를 버리고라도 가야 됩니다'라고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남편 역시 '당신은 뜻을 위하고 부모님을 위해서는 나를 버리고라도 가야 됩니다'라고 해야 됩니다. 그리고 아들딸들은 '참부모의 뜻을 세우기 위해서 아버지 어머니는 참부모의 전통을 잘 세워야 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이러한 아들딸을 가져야 이것이 앞으로 하늘나라의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참부모가 눈물 흘렸던 역사가 있으면 그 눈물은 어머니 아버지의 눈물이 되어야 되는 것이요, 후손들의 눈물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통입니다. 알겠어요? 참부모의 원수가 있으면 그 원수는 우리들의 원수요, 우리 후손들의 원수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을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