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하늘의 사람들 1972년 10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3 Search Speeches

오늘날 기독교가 망하지 않으려면 아벨교단 앞- 절대복종해야

지금 기독교는 망하게 돼 있습니다. 앞으로 기독교가 망할 것 같애요, 그냥 갈 것 같아요? 기독교는 망하게 돼 있다구요. 한 7,8억에 해당하는 세계 인류 앞에 선 기독교를 하늘이 왜 망하게 하느냐? 여러분 그것을 생각해 봤어요? 왜 망할 수 있는 운명으로 몰아넣어야 되느냐? 그렇게 못난 하나님이냐? 그렇게 일을 수습하지 못하는 하나님이냐? 그런 것을 생각해 봤어요?

그것은 세계 7,8억의 기독교인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둘 다 한 길로써 하나님을 붙드는, 하나는 오른 손이요, 하나는 왼손이라면 둘 다 남길 수 있지만, 둘 다 바른손만 쥐겠다 하게 되면…. 유대교와 마찬가지예요. 예수는 바른 손을 쥐려고 하고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은 왼손을 쥐려고 해야 하는데, 둘 다 바른 손을 쥐려고 해서 한 손을 쳐버렸기 때문에,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망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하나만을 남기고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를 망하게 한 것입니다. 때려 눕힌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2천년 동안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희생시켜 가지고 만든 세계적인 무대인 기독교를 어찌하여 망할 수 있게끔 내버려 둬야 되느냐? 그것은 수억이 되는 기독교인들보다도 더 가치 있는 하나님의 참된 사람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기독교 교인들 가운데에서 참된 기독교 인과 거짓된 기독교인 둘이 있다면 하나님은 어느 기독교인을 취하겠어요? 참된 것도 취하고 거짓된 것도 취하는 게 아닙니다. 거짓된 기독교인에게는 '참된 기독교인들 앞에 굴복해 와라'고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역사입니다. 참된 것은 아벨이고 거짓된 것은 가인이지요? 이것을 굴복해야 돼요. 참된 것을 하나님이 취하면 '여기에 따라 하나되어 와라' 하는 거예요. 하나되는 것은 거짓된 기독교인들이 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언제나 아벨을 통해 가지고 섭리를 연결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섭리관이지요. 섭리역사의 발전의 동기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을 볼 때, 오늘날 전세계의 기독교가 망할 수 있는 운을 만난 것은 전세계 기독교를 대표한 아벨 기독교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아벨 기독교가 나오는 날에는 망할 수 있는 운세에 부딪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한 교단이 나오는 날에는 둘 중의 하나가 망하기 마련입니다. 망하지 않으려면 아벨 교단 앞에 절대복종해라. 그길을 가지 않게 되면 꺾어진다. 이것이 섭리역사의 결정적 노정입니다. 틀림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