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해원성사 1971년 01월 0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0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한, 예수님의 한, 이스라-의 한"

땅 위에 하나님의 주권국가의 발판으로 세웠던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주권국가의 발판을 잃어버렸고, 이스라엘 민족도 산산조각이 나서 2천년 동안 세계를 유리고객하는 신세가 되었던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2차대전 당시에 히틀러에 의해 6백만 유태인이 학살된 것도 예수님을 죽인 죄로 말미암은 민족적인 탕감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 이후에 다시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이 벌어졌지만, 하나님의 환영과 천사세계의 환영과 만민의 환영 가운데서 이스라엘 왕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앞에 햇불의 권한을 자랑해야 할 이스라엘 나라가 예수님을 몰아내고 예수님을 죽인 죄로 말미암아, 옛날의 원수 나라인 아랍권에 둘러싸이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자기 나라보다 모든 면에서 몇십배가 넘는 아랍권을 누르지 않고는 이스라엘권을 찾을 수 없는 비운의 사연을 품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늘의 뜻과 세계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평화의 때를 맞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하나님의 한을 모르고 있습니다. 기독교까지도 하나님의 한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내적인 사연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에는 하나님의 한과 예수님의 한과 이스라엘의 한과 세계 인류의 한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 한을 풀어 주기 위해서 나온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한이 뭐냐?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사랑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유대교가 예수님을 사랑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요셉족속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예수님을 사랑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마리아와 요셉이 하나되어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형제들이 예수님을 사랑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 중심삼고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에 한이 맺혔습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재현시켜 가지고 다시 이루지 않고는 이 한이 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의 한이 뭐냐? 그것은 예수님이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어머니와 아버지를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족속을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유대교회를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나라를 사랑하지 못한 것이 한입니다. 이것들도 한이지만 가장 큰 한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을 이루어 진실된 심정을 가지고 사랑해 보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한은 예수가 사랑받지 못한 것이요, 예수님의 한은 사랑받지 못한 것보다도 진정으로 사랑해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한을 풀어 주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러면 이스라엘 나라의 한은 무엇이냐? 교회를 잃어버린 것이요, 나라를 잃어버린 것이요, 갈 길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는 예수님의 아들딸을 못 모신 것이요, 예수님의 손자를 못 모신 것이요, 예수님의 씨족을 왕족 중의 왕족으로 모셔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예수님의 혈족을 남기지 못한 것입니다. 그것이 이스라엘 나라의 한입니다.

예수님도 할아버지가 되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증조 할아버지, 고조 할아버지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직계 사랑의 인연을 땅 위에 남겨 놓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이스라엘 나라의 한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나라의 한은 세계 인류의 한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의 소원이 무엇이냐? 예수님의 혈족을 지상에 맞아 모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뜻을 중심삼고 전부 수습해서 풀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