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집: 하늘의 성화 1969년 09월 3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0 Search Speeches

다가올 통일교회시대

오늘날 세계를 중심삼고 탕감해 나가는 데에 있어서 여러분은 각자가 탕감해야 됩니다. 그 누구의 협조도 받아서는 안 됩니다. 왜 협조를 받아서는 안 되느냐? 아담은 아버지입니다. 부모입니다. 타락은 부모가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될 수 있는 그 입장을 먼저 결정해야 됩니다. 아담이 아들딸을 낳고 나서 타락했어요. 타락한 다음에 아들딸을 낳았어요? 「타락한 다음에 아들딸을 낳았습니다」 그러니까 복귀되기 전에 아들딸이 있을 수 있어요? 없지요? 그러기에 아들딸이 없는 입장에서 협조받을 수 있어요? 절대로 협조받을 수 없습니다. 혈혈단신으로 탕감해야합니다.

선생님의 탕감복귀의 노정에 있어서는 아무리 협회장이 있고 부장들이 있더라도 조금도 플러스가 되지 못합니다. 도리어 짐이 될때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절대적인 신념을 가지고 단계적인 조건을 세워 놓고 간접적으로 명령해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개인복귀, 가정복귀, 민족복귀의 십자가를 넘어서 세계를 복귀해야 합니다. 타락된 역사는 반드시 탕감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탕감하지 않으면 영원한 세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원래가 그렇습니다.

가정적인 축복권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한 나라를 중심삼고 넘어가야 됩니다. 3기점인 3개 국가에게 몰리고 쫓기고 찢김당하면서도 거기에서 죽지 않고 남아져 해원성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천명(天命)에 임한 그때가 바로 1960년인 것입니다. 그것은 선생님만이 아는 것입니다. 아무도 몰랐습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엮어 나오는 일들을 보면,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것 같지만 그것이 아닙니다. 다 짜고 짜서 계획한 것들을 중심삼고 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말씀하신 모든 내용이 전부 다 원칙대로 풀려 나온 것입니다. 지금도 여러분이 처음 듣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선생님이 무식하고 교양 없이 내뱉는 말이 아닙니다. 그 말은 반드시 내용이 있고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모든 과정을 누가 아느냐? 그것을 여러분은 모르는 거예요. 하나님과 선생님밖에 모릅니다. 그러니 선생님이 어떠한 때가 온다 하게 되면 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통일교회와 손잡을 시대가 온다 하면 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세계가 싸우는 시대를 거치면 이제 통일교회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민주세계도 후퇴하고 공산세계도 후퇴하는 것입니다. 남아지는 것은 통일교회뿐입니다. 통일교회는 전진하는 것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리를 밤을 새워 분석한다 해도 따라갈래야 따라갈 수 없는 때가 옵니다. 그러면 멋진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사는 그 권내에서 해결지을 수 있는 통일교회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