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통일기반 확보를 위하여 1971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2 Search Speeches

가정적 사위기대

이제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60년대 이전의 심정을 어떻게 복귀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알겠어요? 소생이 없는 장성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소생 없이는 장성이 없고, 정성 없이는 완성이 없습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장성적 심정은 소생적 심정을 접한 것이어야 합니다. 소생적 심정보다도 장성적 심정이 더 나아야 됩니다. 장성적 심정이 소생적 심정보다 더 나아야 된다는 것은 개인 완성을 표준해 가지고 나오는 소생적 심정시대가 가정을 찾아 나가는 장성적 심정시대에 연결되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생 심정 부활시대는 개인완성을 위한 것이요, 그 시대에는 개인완성을 표준해 가지고 가정완성의 터전이 닦아지기를 바라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장성 심정 부활시대에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 가정이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공인받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아벨 가정이 되어서 가인 가정을 굴복시킬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의 심정 기반이 닦여지는 것입니다.

내적으로 볼 때 지금까지는 여자들이 남자를 끌고 나왔습니다. 그렇지요? 본래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여자는 남자의 지배를 받고 나와야 되지만 타락함으로 인하여 반대로 된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도 여자의 신세를 져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그렇게 해 나왔습니다.

1970년대에 있어서는 여자들과 여러분이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사위기대를 복귀해야 합니다. 사위기대를 복귀하기 위해서는 7년노정을 반드시 가야 됩니다. 본래는 제2차 7년노정 출발부터 선생님 가정과 축복가정이 하나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랬다면 희진이가 희생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선생님 가정의 희진이는 예수님과 같은 입장입니다.

선생님이 하나님의 입장이라면 성진이가 첫째인 아담이요. 희진이가 둘째이기 때문에 후아담인 예수님과 같은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3년노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책임을 하였더라면 후아담으로 오신 예수님과 같은 입장에 있는 희진이는 희생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희진이가 희생된 것은 가정이 책임 못 한 입장에 섰기 때문입니다. 가정이 책임 못한 입장에서는 걸려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여러분은 제2차 7년노정의 3년 기간에 여자들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제2차 7년노정 출발 당시부터 전부 일치되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이 지상과제로 남아지게 된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노정을 거치지 않고 뜻길을 간다면 원리결과주관권내에 그냥 그대로 있게 됩니다.

원리결과주관권을 넘어서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가정적 심정 일치를 이루지 않고는 뜻을 이룰 수 없는 거예요. 여러분은 역사적인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사탄권내에 있어도 별로 걸리지는 않지만, 언제나 하나님과 사탄의 중간 입장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제2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가정 기준을 이루게 되면 선생님을 중심삼고 가정적 사위기대가 결정됩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을 중심삼은 사위기대가 설정되고 축복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반적으로 사위기대가 설정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특정한 대표자를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설정했습니다. 그것은 전가정을 가정기준에까지 끌고 올라가는 과정에서 설정된 사위기대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2차 7년노정이 끝나면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하고 모든 가정이 사방에서 사위기대를 설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입장이냐? 선생님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은 아들의 입장입니다. 선생님은 아버지의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육신의 아버지는 어떤 입장이냐? 천사장의 입장입니다. 여러분이 가정적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비로소 자리를 잡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축복가정이 전부 이 7년노정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완성단계에서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는, 즉 가인 아벨이 필요치 않은 자연적인 종족완성권내에 들어선 종족권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거기에 비로소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그렇게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잖아요?

앞으로 여러분들이 완전히 하나된 입장에 서게 되면, 여러분들이 선생님 대신 축복해 줄 수 있게 됩니다. 선생님이 축복을 안 해줘도 여러분들이 축복해 줄 수 있습니다. 완성기준에 서게 되면 부모의 입장에 서게 되기 때문에 자기의 후손들을 축복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