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인생의 갈 길 1971년 01월 08일, 한국 춘천교회 Page #332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교인"이 예수님보다 나으려면

그러면 통일교회 교인들이 예수님보다 낫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예수님이 사랑할 수 있는 교단,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교단을 가져야 됩니다. 만일에 통일교회가 해방 직후에 기성교회를 중심삼고 출발했더라면, 기성교회와 더불어 대한민국은 일시에 통일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공산당들은 모두 없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에 슬픈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2차 대전 당시에, 하나님이 보우하사 폭탄 하나 떨어지지 않던 이 나라가 왜 분단국이 되었느냐? 그것은 기성교회가 전부다 통일교회의 가는 길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북이 갈린 거예요. 그들이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교회를 잃어버리고 나라 앞에 몰리는 입장에 섰지만, 거기에서 쫓겨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과 같은 운명이 되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고 난 후에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이방인 애급에서부터 다시 출발해 가지고 돌아 들어온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도 세계적인 사탄세계인 이북의 공산세계에 들어가 되돌아오는 길을 거쳐 남한 땅의 맨밑바닥을 통하여 우리 교단을 형성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유대교 입장에선 기성교회가 우리를 미워하기 때문에 그 기성교회가 없었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계승할 수 있고 대한민국을 사랑할 수 있는 터전으로 마련한 것이 우리 통일교단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이때가 어떤 때인지 보라는 것입니다. 이때는 통일교단이 형성된 때입니다. 통일교회 안에 있는 우리들은 나라와 민족을 대표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혹은 아저씨와 아주머니 등 전부다 종합한 형입니다. 모든 형이 다 들어왔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이와 같이 통일교회는 종족적인 입장, 혹은 씨족적인 입장의 대표적인 사람들이 팔도강산에서 몰려든 단체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서로서로 사랑하는 것은 통일교회만을 위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서로서로 사랑하는 것은 옛날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가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대신하여 사랑하는 것이요, 이스라엘 국민들이 서로서로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대신하여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한 것을 현재에 탕감복귀하기 위한 터전을 닦는 길은 통일교단이 대한민국을 위해 충성하는 길입니다. 그래서 통일교단이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사랑해 왔고, 이제 사회인이나 국가의 중요한 인물들로부터 통일교회는 애국애족하는 단체라는 것을 공인받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 살아 있는 종교단체는 통일교회밖에 없다고 할 만큼 올라왔다 이겁니다. 이제는 통일교회에 나간다고 반대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제는 기성교회가 반대하면 오히려 그들이 추풍낙엽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께서 한을 품고 십자가의 길을 가던 시대와는 달리 핍박의 노정을 벗어나 그들보다 우위에 서 가지고 주체적인 입장에서 대한민국과 전교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대권내에 들어왔습니다. 잘되었어요, 못 되었어요? 「잘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이루지 못했던 종족권을 복귀하기 위해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축복해 가지고 결혼시켜 준 무리로서 선생님이 죽으라면 죽고 살라고 하면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