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하나님이 바라는 나라 1966년 05월 25일, 한국 전주교회 Page #221 Search Speeches

예수님이 이 땅- 와서 축복을 받고 타락세계를 탕감복귀해야

자, 누구를 보냈다구요? 「예수님을…」 아담을 보냈다구요. 아담을 보내서 뭘하겠다구요? 복귀하기 위해서 보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복귀해야 되느냐? 아담을 4천 년만에 보내 가지고 뭘하려고 했느냐? 에덴동산에서 인류를 창조할 당시의 첫번 아담을 만들었는데 이 아담이 타락했기 때문에, 실수를 했기 때문에 알이라면 죽은 알을 낳은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다시 낳아 놓은 것이, 다시 길러 놓은 것이 뭐냐 하면 예수님이예요. 이렇기 때문에 예수는 그 사명적인 분야에 있어서 아담 대신의 사명을 갖고 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그러면 예수는 이 땅 위에 와서 뭘해야 되느냐? 남자로서 인류의 대표자요, 하늘땅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심정을 지니고 온 분이요, 하나님을 대신한 독생자라는 겁니다. 알지요? 「예」 그 독생자가 와서는 뭘할 것이냐 하면, 해와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본떠서 해와를 만든 거와 마찬가지로 아담이 주관권을 행사해서 해와를 주관했더라면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을 것인데 해와한테 꺼꾸로 주관을 당해 타락했다는 거예요. 아담이 해와를 이 땅 위에서 주관해 가지고 하나의 어머니를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인류는 부모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예수가 이 땅 위에 하늘의 사명을 받고 온 것입니다. 그 하늘의 사명의 목적이 무엇이냐? 한 남성을 세운 후에 한 여성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이 필생의 사명으로서 해야 할 제1차적인 사명이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해와와 같은, 자기 신부와 같은 기준을 결정지어 놓고 신부를 복귀시켜 가지고,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축복을 받아 인류의 최초의 선의 부모의 인연을 갖추지 못한 것을 비로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가지고 아담 해와 대신, 복귀된 아담 해와가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룬 완성한 아담 해와 대신 예수는 이 땅 위에서 신랑이 되고 그의 상대는 신부가 되어서 비로소 아담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성례식을 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러기 위해서 그 부모의 혈족을 그냥 번식시켜 가지고는 언제 세계를 정복할 수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 선민으로 만든 것입니다. 가운데 방향으로 요걸 딱 만들어 놓고 여기에 부모가 온 다음에 사방으로 들이맞춰 가지고, 전체가 하나의 가인적인 이스라엘권을 만들어 가지고 여기에 예수의 직계 아들이 나오면 아벨적 기준으로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오늘 우리 타락한 인간이 어느 정도로 떨어졌느냐? 제아무리 잘나고 제아무리 훌륭하고 세계를 움직이는 기준에 있다 하더라도 그런 역사적인 배경은 전부 다 사탄 혈통을 통해서 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직접 간섭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탄 배경을 갖고 태어난 사탄의 아들딸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전부 다 그냥 그대로 하나님이 받아들일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잘라 버려야 돼요. 목을 자르든 무엇을 자르든 전부 다 잘라 버리고 참다운 하나님이 뿌리가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줄기가 돋아나야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가지가 나야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잎이 무성한 새로운 나무의 형태를 갖추어야 됩니다. 이 돌감람나무군(群)인 인류 패들을 전부 다 훌떡 잘라 버리고 여기에다 새로이 태어난 참감람나무의 순을 갖다가 접붙이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세상이 이렇게 고장이 났다는 거예요. 접붙이는 데는 단번에 붙일 수 없어요. 준비해 가지고 붙여야 됩니다. 옛날에는 인류가 사탄의 종새끼도 못 됐어요. 사탄의 혈연적인 인연을 통하여 태어났지만 사람에게 본심이 있는 연고로, 본심을 중심삼고 이 방향을 언제든지 따라가고자 하는 본심 작용이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말하면, 태양이 아침에 솟아 나오면 모든 만물이 그곳을 향하여 먼저 인사하고 그 방향을 따라 가지고 움직이는 거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하늘로부터 지음받은 인간이기 때문에 그 본심은 언제나 하늘을 향하여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의 혈통을 통해서 태어났지만 그 본심은 사탄의 침범을 받지 않는다는 거예요. 요것이 남아 있기 때문에 구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자기와 혈연적 인연을 가졌다고 인류를 자기 것이라고 취급하지만, 인류는 전부 다 사탄편에서 하나님편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걸 돌아가지 못하게 강제로 유린해 나온 것이 인류역사라는 거예요. 사탄은 우리 갈 길을 못 가게 강제로 협박 공갈해 가지고 지금까지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이런 우주적인 원수가, 천륜을 망친 원수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아직 모르고 있다 이겁니다.

그러한 관계를 청산짓지 않고는 인류는 평화의 세계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은 하나님의 초소요, 여러분의 몸뚱이는 사탄의 일선입니다. 이것이 뭐냐? 민주와 공산이 대결하는 판문점이 있듯이 여러분의 마음세계에도 경계선인 판문점이 있다는 것을 알라구요. 사람의 마음세계의 판문점이 세계적 판문점으로 되어 나온 것이 지금 뭐냐 하면, 삼팔선상에 있는 판문점이예요. 그건 세계에 하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그런 입장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유린 유린, 역사노정에서 유린되어 왔습니다. 행복을 추구했지만 행복의 길을 찾을 수 없었고, 본연의 세계를 바라고 있지만 그 본연의 세계에 갈래야 갈 수 없는 엉망진창의 환경에 서 있고, 내 모든 사지백체는 쇠사슬에 묶여서 영어의 몸과 같이 지상지옥권 내에 살고 있는 인생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종의 자리를 닦은 터 위에 종의 대표자를 보내 가지고 종새끼를 만들기 위해 수고했고, 그다음엔 양자를 보내 가지고 양자의 사명을 시킨 거예요. 양자가 나오려면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이 나와야 됩니다. 그러기 전에는 양자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생자 예수가 왔다 간 이후 그 복음을 따라가는 모든 기독 성도들은 양자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그 양자라는 명사가 뭐예요? 혈통이 다르다는 거예요, 혈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