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집: 현재와 나 1971년 02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55 Search Speeches

완전히 부정하" 자리- 서야 부활된다

여러분은 어떻게 갈 것입니까? 친구와 둘이 갈래요? 바울 같은 분은 그런 면에서 참 성인입니다. 남이 쌓은 터전 위에서 가기를 절대 바라지 않았습니다. 새로 개척해서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해 볼 때, 여러분은 누구를 믿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도 믿지 말라는 것입니 다. 하나님이 나를 믿게끔 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믿어도 별수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러한 원칙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몸과 마음의 싸움에 있어서, 몸을 치고 마음을 그 위에 세우기만 하면 하나님은 오지 말라고 해도 오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전을 여러분이 전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이 싸우는 것은 동네에서 개인을 대해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즉, 개인 가인과 개인 아벨이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한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 앞에 본이 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통일교회 가정들은 전부다 아벨의 입장에서 싸웁니다. 그게 쉬운 일이에요?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이런 일을 놓고는 기성교회에서는 사탄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알아요, 몰라요? 「모릅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 우리 통일교회 가정들은 선생님이 자기 아내를 빼앗아 전부다 전도임지로 쫓아냈는데도 남편들 중에 선생님을 때려죽이겠다고 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습니다. (웃음) 그러니까 이것이 세계적으로 탕감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명령은 선생님이 했지만, 실천은 누가 합니까? 선생님이 해요? 여러분들이 하니까 아벨 앞에 가인이 굴복할 수 있는 터전을 닦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이런 일은 일본 식구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통일교회 식구들에게 '너희 나라와 너희 민족을 부정할 수 있느냐'라고 할 때, 통일교회 선생님이 한국 사람이니까 부정하지 못한다고 하면 일본은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부정할 수 있다고 할 때는 직통입니다. 일본의 천황부터 한국에서 빼앗아 갔던 일을 놓고 뉘우치는 일이 벌어져야 탕감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금년부터는 그런 일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을 교육하려고 합니다. 일본 식구들은 한국을 생각하면서 그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들은 한국에 올 때도 그냥 와서는 안 됩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전부다 가지고 와야 합니다. 가인이 전부다 도둑질 해 가지고 갔지요? 그렇지요? 도둑질을 해서 가인 것으로 만들었으니 그것을 전부 소급해 가지고 아벨에게 갖다 주어야 됩니다. 그래야 복귀가 될 게 아닙니까? 그렇게 해야 복귀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전도되어 생명이 부활된 후에는 가진 것을 전부 다 그 자리에서 바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집도 선생님의 것이요, 자기 친구도 아내도 남편도 다 선생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전부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 다.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가인들이 도둑놈이 되어 가지고 빼앗아 갔으니 그 주인이 나타나면 거기에 이자를 첨부해 가지고 다시 돌려 바쳐야만 탕감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의 환경이 통일교회 것으로 되는 것입니다. 기분이 좋지요? 「예」 여러분 그때까지만 참으라구요. (웃음) 그러니 통일교회가 얼마나 멋져요. 앞으로 세계 인류를 모아 가지고 이 원칙을 알게 하여 생명시 하게끔 해놓게 되면 바치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자진해서 바칠 것입니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원수 중의 원수가 되었지요? 우리 대한민국이 침략을 해 가지고 원수가 되었다면 모르지만,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를 침략한 역사가 있어요? 「없습니다」 이렇게 콧대 높은 양반인데, 일본이 그 양반의 궁둥이를 쑤셔 놓았으니 이건 천지가 인정하는 진짜 원수지간이 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수를 갚는 데는 총이나 주먹으로 갚을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갚으라고 했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원수를 갚으니 아시아에서 세계를 이끄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권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국제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 시대권에 들어왔으니 정보부가 먼저 알아서 우리를 문제삼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우리가 무엇을 하려면 따라다니면서 부탁해야 했으니 얼마나 고달팠어요. 그러나 요즈음에는 우리가 연락도 하지 않았는데 그들이 자청해서 몇 번이고 전화를 해서 귀빈 대접을 합니다. 이렇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우리가 주먹을 가지고 싸웠습니까? 노략질하면서 싸웠어요?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서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요? 우리는 무엇을 했느냐? 우리는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그들한테 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가인을 사랑하는 데는 사탄보다도 내가 더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나라의 주권자보다 내가 더 나라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할 때는 머리를 숙여야 되는 것입니다. 머리를 숙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이제 그럴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으니 이런 일이 벌어질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