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만물의 날과 복귀의 과정 1971년 05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86 Search Speeches

성혼식이 있기까지의 -사와 그 의의

1960년도에 성혼식을 중심삼고 출발한 것은 어느 기준에서 했느냐? 장성기 완성급에서 했습니다. 기독교가 오시는 주님을 받들었더라면 양자의 기준에서 출발했을 것인데, 그것이 안 되었기 때문에 오신 주님은 종의 종살이를 했던 것입니다. 맨 밑창에서부터, 감옥 중의 감옥에서부터 출발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올라온 것입니다. 그것이 21년을 중심삼고 출발한 7년노정이었습니다. 이 노정은 3단계 복귀노정을 통해서 야곱이 하란에서 종살이하면서 21년을 걸어 나갔던 것과 마찬가지의 역사를 되풀이해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1960년도에 40수를 중심삼고 성혼식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성혼식은 장성기 완성급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양자의 자리를 상속받고 영적인 아들로부터 실체적인 아들의 권을 상속받아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다시 말하면 영적인 천사장과 영적인 아들인 예수님이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천사장과 예수님이 하나되어서 지상에 오는 아들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가운데 누가 주체가 되느냐? 예수님이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땅 위에 완성권을 인계받아 가지고 오시는 재림주님이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접붙이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상속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접붙임을 받고 상속을 받는 데 있어서는 혼자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일시에 남자가 접붙임을 받고 여자가 접붙임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남자면 남자, 하나의 여자면 여자의 배후에는 억천만의 사건이 달려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지금까지의 역사과정에서 여자들이 저지른 모든 죄와 남자들이 저지른 모든 죄를 가지고 참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