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우리 통일교회와 나 1974년 04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52 Search Speeches

이상적인 나" 전체를 위하" 데서 찾아진다

자. 이렇게 됐다는 것을 알고…. 선생님 만나기 전까지, 지금까지 가졌던 생각이 그릇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았을 거예요. 내가 어떠한 자리에 섰다 하는 것을 알았을 거예요. 알았으면 이제 완전히 회개하라구요. 알겠어요?「예」

누구누구 명단을 내가 다 갖고 있는 거라구요. 누가 무엇을 하고, 누가 무엇을 하고 다…. 또, 누가 편지를 쓴 것까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다 알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내가 이런 공석에서는 얘기를 안 하고 있다구요. 그러니 선생님은 만날 시간이 없어서 안 되고, 협회장을 찾아가서 솔직히 이야기하여 상하전후를 다 가려 가지고 하늘 앞에 회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겠어요. 이것이 선생님의 생각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이제 한국은 몇년 후에 보라구요. 밥이 필요하면 밥은 얼마든지 먹여 주겠어요. 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콘베어를 달아 밥을 계속해서 그저 몰아 넣을 거예요. 밥이 먹고 싶어요? 옷이 그렇게 입고 싶어요? 끝까지 견뎌야 해요. 시종여일해야 돼요. 고생으로 출발했으면 고생으로 열매맺어야 돼요. 알겠어요?「예」 웃음으로 출발했으면 웃음으로 열매맺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고생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세계 정상까지 고생으로 들어가야 된다구요. 통일교회는 핍박과 비난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핍박과 비난으로 들어가야 된다구요. 복귀섭리가 그렇게 돼 있어요. 다른 길은 있을 수 없어요. 그러니 끝까지 감수하고 가야 할 길만 남았어요.

보라구요. 대한민국이 뜻 가운데 섰어요? 세계가 뜻 가운데 섰어요? 여러분이 하나님 앞아 맹세할 때, 뜻을 위해서 생명을 바치겠다고 했지요? 「예」 그런데 생명 바쳤어요? 바쳤나요, 못 바쳤나요?「못 바쳤습니다」 못 바쳤으면 불평 말라구요. 바치고 나서 불평하라구요. 죽겠다고 결심했지요? 맹세 많이 했지요?「예」 그놈의 주먹을 들어 가지고…. 양심은 못 속이잖아, 응? 죽어 봤어? 죽어 보지 않았으면, 죽겠다고 지금도 해야 되는 거라구요. 불평이 있을 수 없다구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이 길을 가게 될 때, 내 생명이 진(盡)할 때까지 가겠다고 했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가야만 한다는 거예요. 죽을 때까지 가겠다는 마음을 세계가 복귀될 때까지 갖고 나가야 되는 거라구요. 그런 마음을 갖고 나가면 자기 개인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러고 저러고 할 수 없다구요. 여러분이 이걸 알고, 우리 통일교회, 우리 통일 교회와 나와의 관계는 간단하지가 않은 것을 알아야 돼요. 여기에다 보조를 맞추어야만 하나의 가정도 여기에 들어맞는 거요, 여러분의 사회도 이 원칙에 들어맞는 거요, 우리 통일교회 자체나 혹은 어떤 국가도 여기에 들어맞는 거요, 천국도 여기에 들어맞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이상적 존재들, 이상적 나라는 것을 찾기 위해서는, 나를 위하는 데서는 찾을 수 없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전체를 위하는 데에서 찾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자기를 위하는 데서는 이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을 위하는 데서 찾는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변명하기 전에 남을 변명해 줄 줄 알아야 돼요. 자기 변명하기 전에 남을 변명해 주는 사람은 그건 중보자가 되고 심판자가 된다는 거예요. 그건 될 수 있다구요. 자기한테 상처를 받고, 남한테서 상처받아요? 보라구요. 뭐, 요즘에 우정을 가지고, '내 친구도 어떻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말 못합니다' 이래요. 그것은 사탄보다 더하다구요. 하나님 앞에 가 가지고 '얘, 왜 선악과를 따먹었니?' 할 때에, 해와도 대답하기를 '아-, 사탄이 따먹으라 해서 따먹었습니다', '사탄이 너 왜 따먹으라고 했니?´ 할 때에, 사탄도 하나님 앞에는 직고해야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되기 때문에, '사랑의 감소감을 느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임자네들 우정이 천사와 아담 사이의 우정보다 더 커요? 하나님과 아담 사이의 우정보다 더 커요? 우정이 뭐야, 심정의 세계에서 똥개 같은 소리는 집어치우라구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이 이 기간을 통해서 선생님이 길을 떠나기 전에 전부 다 정리해야 돼요. 전부 다 그걸 다짐시켜 가지고 용서해 주고 가려고 생각합니다. 양심에 가책이 되는 사람들이 있거든 보고하라구요. 기다려 볼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어디 알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내가 전부 다 어디 보자구요. 내려요.

그렇기 때문에 어린애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했다구요. 선생님도 아버지 앞에는 어린아이라구요. 어린애들이 가는 길에 실수가 있을 수 있지요. 괜히 까닭없이 싸움도 하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다 용서도 할 수 있고 다 그건 넘어갈 수 있는 것이라구요. 여러분들이 장성한 사람이라고 할 때는 용서 못 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보는 거예요.

성경 말씀에 어린애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시간 어린애로 돌아가자! 알겠어요?「예」 어린애로 돌아갈 때는 잘못도 있고, 놀다가 칼부림도 할 수 있지요. 미성년자 같으면, 애기와 같으면 법이 적용될 수 없기 때문에 얼마든지 용서해 줄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어린아이로 돌아갔어요?「예」 어린애가 갖는 것이 무엇이냐? 죽어도 살아도 엄마 아빠야, 알겠어요?「예」 응? 황금덩이를 갖다 줘도 엄마 아빠에 대한 그 정도가 아니라구. 황금 덩이를 갖다 줘도, 세상의 무엇을 갖다 줘도, 대한민국, 세계를 갖다 주고 '너희 엄마 아빠 부정하라'고 하면 '싫어!' 하는 게 요게 어린애라구요. 알겠지요?「예」

시간이 많이 갔구만요. 자, 오늘은 이제 그만 하고…. 이제는, 귀가 있어 들을 자는 들었을 것이요, 눈이 있어 볼 자는 볼 것이고, 마음이 있어 생각할 자는 생각해서 판단했으리라고 나는 믿는다구요. 그랬어요?「예」 그랬어요?「예」 그랬어요?「예」 자, 노래 하나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