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천운과 운명 1979년 10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6 Search Speeches

우리가 일하" 것은 통일교회 운명길- 천운을 이어 세우려" 것

그래서 뭘하자는 것이냐? 레버런 문 시대가 온다 이거예요.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보내 찾아오신 그 주님에 대해서 박대하는 이 민족이 나를 불러 세워 가지고 환영할 수 있는 한 날을 맞지 못하면 망해요. 이 민족이 망한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니 천신만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무도 의논할 사람이 없다구요. 이렇게 저렇게 지내다 보니…. 행차 후에 나발이 무슨 필요가 있어요? 선각자는 슬픈 것, 괴로운 것, 외로운 것, 비참한 것이요, 피눈물을 흘리지만, 하늘을 대신했기 때문에, 천륜을 대신했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천륜을 대신했기 때문에 행복한 거예요.

망할 수 있는 자리에서 망하라고 했지만 나는 망하지 않았다구요. 사지에 몇 번이나 몰아넣어도 죽지 않았습니다. 6척도 못 되는 이 사나이가 이 기점에 서서 입체적인 세계의 연결을 통해서 미국에 영향을 미치는 지령을 내리고 있는 거예요. 통신기관을 통하는 것이 아니요, 국가의 기관을 통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다리가 되어 가지고 이런 놀음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이렇기 때문에 오색인종이 레버런 문을 위해서, 그 품에 자기의 천년 만년 영원한 사랑의 문제까지도 다 맡기고 가겠다고 하는 이런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자, 이런 놀음을 왜 하느냐 이겁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이번에도 내가 어느 기관장에게 '금년이 참 어려운 때인데, 3개월 내에 이렇게 되어야 할 텐데, 그렇지 않으면 안 되겠는데' 하고 사람을 시켜서 전달했습니다. 내 말을 듣는 날에는 희망이 있는 것이요, 안 듣는 날에는, 여러분이 모르는 배후에서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아이고, 선생님 무심도 하지. 이렇게 기다리는데 왜 안 와 주시나'라고 할 것입니다. 선생님도 오고 싶어요. 나도 고국 땅이 그립다구요. 욕을 먹어도 고국에서 먹고, 매를 맞아도 고국에서 맞으면 안 아프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왜 그래요? 자기의 운명길이 아니라 통일교회 운명길에 천운을 이어 세우기 위해서…. 이런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들은 그렇게 알고, 선생님을 사랑하거들랑…. 이 사람을 당신들이 사랑 안 해 주더라도 우리 어머니가 있어요. '나라를 걸고 사랑하십시오' 하고 밤이든 낮이든 박대하라구요. 세계를 걸고 사랑하라 이겁니다. 그게 선생님의 가르침이지요. 그런 것을 알고 여러분들도…. 공의를 위해 산다는 것이 일반 도덕적인 기준이 되는 것도 다 이런 천륜의…. 자기들은 배후의 내용을 알지 못하지마는, 이런 천운의 내용이 깃들어 있기에 암암리에 그것을 추구하는 본심의 작용의 발로로 말미암아 그렇게 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설명을 통해 알고 있는 동시에, 원리를 통해서도 명백히 알고 있는 것입니다.

더 큰 시련을 극복해야 할 문제를 앞에 맞이한 차제에 있어서, 내가 이렇게 정성들이고 나왔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망할 수 없어요. 망할 수 없다 이겁니다. 그리고 군대가 둘로 갈라지면 안 됩니다. 하나돼야 됩니다. 이제 대통령 장례식이 끝나고 나서 권력 투쟁에 들어갔다간 곤란하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운명은 이러한 배후의 기지를 쳐 가지고 천운의 도리와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세계 통일교회의 그룹을 어떻게 형성하느냐 하는 것을 중심삼고…. 1975년도의 여의도에서 한 구국세계대회도 그런 기준에서 한 선서라구요. 사나이가 말했으니 책임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바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