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기필코 가야 하겠습니다 1972년 11월 1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7 Search Speeches

세계적으로 사탄을 "방해야 할 통일교회와 통일교인의 사명

하나님은 왜 지금까지 탄식하며 나오시느냐? 아들딸이 될 사람이 없어서 탄식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탄식하냐? 아들딸이 되려고 할 때 번번이 길을 막고 목을 잘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참소하는 사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이냐? 탄식을 해원성사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역사시대에 사탄을 추방할 수 있는 하나의 왕초가 나오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사탄을 추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은 천지의 법을, 천지의 대도를 어기고 흉악한 범죄를 한 녀석이기 때문에, 그 지은 죄를 낱낱이 절대적인 공의의 심판주이신 하나님 앞에 보고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그걸 입증할 수만 있으면, 사탄은 여기에 굴복하게 마련 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한을 푸는 데 있어서는 진리도 필요하겠지만, 최후의 문제는 사탄을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전역에 있는 사탄을 추방해야 할 것이고, 세계의 전역에 있는 사탄을 추방해야 될 것입니다. 무엇으로 말미암아? 공의의 법도를 따라, 심판은 천리의 복귀의 헌법을 따라….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알고 나서야 할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키는 날에는, 하나님은 비로소 싸움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사탄을 추방하고, 가정적으로 사탄을 추방하고, 종족적으로 사탄을 추방하고, 민족적으로 사탄을 추방하고,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사탄을 추방하러 나서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여러분의 가는 길을 사탄이 발동해 가지고 막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후퇴하는 패들은 망하는 것입니다. 국가 앞에 사탄이 가로막고 못 가게 할 때에도 거기에서 후퇴하려 하는 자들은 국가를 하늘편으로 돌이킬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 가는 길 앞에서 사탄이 무서워서 후퇴하게 되면, 세계복귀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싸우는 사탄 패들을 대하는 그런 시련마당이 있거든…. 이러한 시련마당은 훈련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 싸움터에서 승리하게 되면 가정적인 싸움을 책임질 수 있는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가정적 싸움에서 사탄의 시련이 있거들랑, 종족적 싸움의 책임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싸움에서 기필코 승리하지 말아야 될 것이다. 그래요?「승리해야 합니다」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악물고라도, 죽을 힘을 다 써서라도 승리해야 합니다. 민족과 국가로 나가는 길에 있어서 사탄이 가는 길을 막는다고 후퇴하게 되면 그들은 영영 천국에 못 들어가는 거라구요.

그러나, 사탄이 그 길을 막더라도, 나라를 거치고 세계로 박차고 나가게 될 때에, 막던 사탄이 자동적으로 그 길을 내주며 '어서 가시오'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로 가는 길을 따라 가는 것이 통일교회의 길이요,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닦는 것이 통일 교회 교인들의 사명입니다. 알겠어요?

또한, 이 땅 위에서 비록 저 산너머 골짜기에 살고 있는 거지 패요, 천민이요, 난민이라 할지라도 출발하거든 천국보좌까지 직행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할 것이 통일교회 교인의 사명입니다. 기분이 좋아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