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승한일(Ⅰ) 1974년 05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38 Search Speeches

부모 완성 기준을 세워 가인 아벨 해방을 이룬 승한식

자, 이러한 것을 돌려 놓지 않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언제나 인간의 섭리역사에는 가인 아벨의 탕감법이 계속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해결짓지 않으면…. 이것을 누가 해결짓느냐? 가인이 해결지을 수 없는 거예요. 아벨이 해결지을 수 없는 거예요. 부모가 승리할 수 있는 기원을 마련하고 나서 부모의 권위로 말미암아 가인 아벨도 해방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부모가 가인 아벨을 통해서 장성기 완성급의 기준을 이어 세울 수 있는 자리에 섰지만, 이제 부모가 완성 기준을 세워, 영적 기준에서 기반을 닦아 가지고 가인 아벨을 해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차되는 식이 오늘 이 식입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일이 있었느냐면…. 아벨을 통해서 가인이 구원받기 때문에 아벨이 희생하지 않으면 가인을 구원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복귀역사라구요. 그 원칙이 지금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원칙을 해결짓기 전까지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선생님 자체까지도, 우리 가정까지도 그러는 거예요. 지금까지 우리 가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가지고 모든 일이 생긴 것은 탕감법에 의해 가지고 그렇게 된 것입니다. 애기들을 영적으로 보면, 우리 통일교회 믿다 간 사람들도 결국 혜택받기 위해서 애기들한테 협조하지 않고 애기들을 못살게 군다 이겁니다. 이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그렇다는 거예요. 원칙이 그럴 것이 아니예요?「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전환시켜 주는, 해소시켜 주는 결정을 그 누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역사 시대에 그 누구도 몰랐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러한 원리적인 원칙에 의해 가지고 오늘 이 하루를 맞게 됐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참 재미있게도 내가 한국에 올 때까지 협회 창립기념일이 5월 1일이라는 것을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구요. 그저 5월 1일, '5월 1일은 내가 이런 일을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왔는데, 알고 보니 그날이 협회 창립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보게 되면 20년 기간에 한 일이 이제 이루어진다는 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니예요.

1974년이 만 20년이 되는 거라구요. 이것을 보게 되면 어쩌면 이렇게 들어맞느냐, 원리적이다 이거예요. 미국에 가서 기독교의 운세를 몰아 가지고 오늘 이날을 맞이할 수 있고, 이날이 협회를 창립한 지 만 20년이 되어 21년이 될 수 있는 경계선에서 이 일을 설정했다는 것을 볼 때, '야, 참, 하나님은 계획적이다' 하는 것을 이 시간 더욱더 느끼게 돼요. 참 재미있다는 거예요.

그간에 일본에 간 식구들 가운데 두 사람이 특명에 의해 최고의 꼭대기에 서게 되는 일이 벌어진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다 우연이 아니라는 거예요. 2차 7년노정에서 우리가 바라고 나오던 것이 오늘 이와 같은 자리를 맞이하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조건적인 기준에서 2차 7년노정을 당당히 넘을 수 있는 승리의 조건을 가졌다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것은 세계사적인 기원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한 입장에 있는 것이 오늘이요, 그 식이 된 것이 이 식입니다.